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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코리아오픈’이 오늘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결승전의 시작을 알린 여자복식 경기에서는 ‘퀸콩’이란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조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조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1게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김소영·공희용조는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연속 득점에 성공, 2게임에서 승리를 따냈다. 승부를 3게임으로 미룬 김소영·공희용조는 적극적인 공격과 탁월한 경기 운영으로 후반 4점을 내리 따내며 2019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챔피언이 되었다.
결승전 다음 경기였던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파자르알피안·무하마드리안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세계랭킹 6위)조가 일본의 타케시카무라·케이고소노다(일본, 세계랭킹 4위)조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지금은 미리 보는 올림픽 결승전, 모모타켄토(일본, 세계랭킹 1위)와 추티엔첸(대만, 세계랭킹 2위)의 남자단식 결승전 가 진행되고 있다. 1게임은 모모타켄토가 21:19로 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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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2.8 금 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