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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이면 즐겁다! 제 2회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LT
객원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권해인 / 고려대학교 이진임  |  sportsm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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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7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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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가 눈물을 흘리면 여우비가 내린다고 하였던가. 여우비가 내려 배드민턴을 즐기기 좋았던 2019년 8월 17일~18일, 기나긴 방학의 지루함을 벗어나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70여명의 학우들이 모였다. 1박 2일 동안 배드민턴을 마음껏 즐기는 이벤트행사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LT(이하 LT)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LT는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누리(이하 누리)가 주관하였으며 요넥스 코리아, 하이트진로에서 공식 후원을 해주었다. 
 
LT는 Leadership Training의 약자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1박 2일동안 배드민턴을 마음껏 즐기고 밤새 배드민턴에 대해 토론을 하며 각 동아리의 운영방식 및 노하우는 공유하는 이벤트 행사였다. 첫 LT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두 번째 이벤트는 참가자가 2배로 증가되어 대학 배드민턴의 열정을 한번 더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LT 시스템은 외국의 대학 연합회 시스템을 참고하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의 역사는 외국에 비해 30여년 늦게 시작했지만 발전 속도를 본다면 어느 국가의 연합회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간부들은 또한 국제 교류전을 통해 세계의 배드민턴 문화를 공부하며 많은 것을 경험을 한다.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시스템을 누리 연합회에 적용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LT인 것이다. 외국의 LT는 전문코치들과 함께 1주일 동안의 합숙훈련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30만원 이상의 고가의 참가비를 내야 하지만 의외로 참가자수를 제한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한국의 LT는 외국의 LT와 차별성을 두고 시작하였다. 한국식 LT는 한국 대학의 고유한 문화가 되었으며, 동아리원들과의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MT와 외국의 LT가 융합이 되어 한국만의 LT문화가 만들어졌다. 25개의 대학 학우들이 모여서 오순도순하게 배드민턴을 즐기고 나면 어느 순간 서로 함께 웃고 즐기는, 같은 취미를 즐기는 동료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각 동아리 대표자들은 동아리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2학기 배드민턴 운영에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LT를 참가한 홍익대학교 여옥희(말레이시아) 학우는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공기 깨끗하고 여유로운 곳에서 함께 모여서 한국인 학우들과 배드민턴을 마음껏 즐겨서 행복했다고 하였다. 또, 고려대학교 히토미(일본) 학우는 학교를 벗어나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한국인 알게 되어서 기쁘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배드민턴 실력을 교류하며 동아리 운영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각 동아리의 대표자들과 배드민턴을 아주 사랑하는 일반 회원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로 구성되었다.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유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여 한국의 배드민턴의 열정을 즐겼다. 동아리 운영을 하면서 불편한 점을 나누며 함께 연구하기도 하고, 서로간의 실력에 감탄을 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며 가르치기도 한다. 학교는 다르지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만남은 이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LT의 총 기획담당 숙명여자대학교 손주희 기획부장은 “이번 LT의 높은 관심과 많은 인원으로 이벤트 진행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다음 이벤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였다. 이번 5.5기 누리연합회 회장 권한대행 삼육대학교 황지웅 회장은 “회장 대행이 되고 처음으로 기획, 운영을 한 이벤트라 부담이 되고 어려웠지만, 대학 배드민턴 문화에 리더가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이 경험을 토대로 더 멋진 이벤트를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열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성경구절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의 심의 창대하리라”, 불교에서는 “초발심이라고 하여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으며 마지막도 좋을 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다. 누리연합회는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으로부터 시작한 단체로, 그 열정이 모여 더 큰 꿈을 꾸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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