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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일반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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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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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가  8월 25일(일)부터 9월 1일(일)까지 8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남자일반부
MG새마을금고 올 시즌 3번째 우승타이틀 챙겨
   
 
MG새마을금고가 수원시청을 3-0으로 완파하며 가을철 정상에 올랐다. 8강전에서 요넥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따낸 MG새마을금고는 준결승에서 충주시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의 상대는 국군체육부대를 3-2로 누른 수원시청이었다.
 
28일 진행된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전 1단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김민기와 수원시청의 홍지훈이 맞대결을 펼쳤다. 베테랑들의 맞대결이었던 이 승부에서는 김민기가 승리를 따냈다. 1게임을 선취했던 김민기는 2게임을 접전 끝에 홍지훈에게 내줬다. 3게임 중반 3:11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한 김민기는 기세를 몰아 21:13으로 3게임을 마무리, 귀중한 첫 승리를 따냈다.
2게임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루키로 평가 받는 MG새마을금고의 김문준과 성실함으로 유명한 수원시청의 이상호가 맞대결을 펼쳤다. 1게임에서 승리를 따낸 김문준은 2게임에서도 이상호를 압도하며 21:7로 승리, 우승을 향한 두 번째 단추를 채웠다. 
승부가 갈린 3복식. 3복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한토성·이상준조와 수원시청의 김영선·정태인조가 맞대결을 펼쳤다. 1게임을 선취한 팀은 한토성·이상준조였다. 최고의 호흡과 강력한 공격을 보여준 한토성·이상준조는 1게임을 21:14로 마무리지었다. 2게임은 후반까지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 막판 흐름을 잡은 한토성·이상준조가 21:19로 승리, MG새마을금고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MG새마을금고는 이번 우승으로 2년만에 가을철 정상에 복귀했으며, 2019년 봄철과 지난 실업대항전에 이어 3번째 우승기를 챙겼다.
 
개인전 남자단식에서는 김천시청의 이윤규가 삼성전기의 황종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복식에서는 김천시청의 고성현·신백철조가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MG새마을금고, 2019 가을철 여자일반부에 등극. 가을철 5연패 달성
   
 
MG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단이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는 KGC인삼공사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8강전에서 전북은행에 3-1로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오른 MG새마을금고는 준결승전 상대 김천시청마저 3-1로 누르며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결승전의 상대는 시흥시청과의 준결승에서 3-0 완승을 거둔 KGC인삼공사였다.
MG새마을금고의 1단식 주자 변수인은 KGC인삼공사의 김예지를 2-0으로 완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2단식에서 손민희가 KGC인삼공사의 이세연에게 0-2로 아쉽게 패한 MG새마을금고였지만 3복식의 김혜정·백하나조가 박근혜·목혜민조에게 승리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승부가 갈린 4복식에서 김찬미·성아영조가 KGC인삼공사 박세은의 발목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두며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지난 2015년 가을철 이후 대회 5연패 중이다. 
 
한편 이 우승으로 MG새마을금고는 2017년 가을철에서 남녀 동반 우승 이후 2년 만에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한국 실업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개인전 여자단식에서는 삼성전기의 김나영이, 복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의 김혜정·백하나조가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천시청의 고성현·엄혜원조가 챔피언이 되었다.
 
남자대학부
백석대, 인하대 누르고 가을철 3연패 쾌거
   
 
 남자대학부에서는 백석대A가 인하대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16강에서 세경대를 3-0으로 완파한 백석대A는 8강에서 백석문화대A에 3-1, 준결승에서 제주대의 기권으로 3-1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백석대A와 인하대의 결승전은 1단식부터 치열한 접전이었다. 백석대A의 1단식 주자 변정수는 인하대의 에이스 손성현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2-0으로 승리, 귀중한 첫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2단식에서 인하대의 우승훈이 백석대의 서재우에게 2-0으로 승리,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복식에서 갈렸다. 3복식에서 맞대결을 펼친 백석대A의 박설현·육성찬조와 인하대의 임성찬·최우석조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앞서 나간 팀은 백석대A였다. 박설현·육성찬조가 2-0 완승을 거둔 것이다. 
이어진 4복식이 오늘 결승전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양팀의 에이스 복식조가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백석대A의 박문선·안진하조와 인하대의 손성현·우승훈조의 맞대결은 정말 치열했다. 1게임에서는 인하대가 2게임에서는 백석대A가 승리를 따냈다. 승부가 갈린 마지막 3게임 후반 20:20 상황까지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경기 마지막 내리 두점을 따낸 박문선·안진하조가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백석대는 이번 우승으로 봄철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이자 가을철에서만 3연패를 차지했다. 올 시즌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 백석대는 앞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식에서는 인하대의 우승훈이, 복식에서는 한국체대의 이광연·이홍섭조가 각각 챔피언이 되었다.
 
여자대학부
한국체대, 인천대 누르고 가을철 여왕 등극
   
 
여자대학부 최강 한국체대와 인천대가 라이벌 맞대결을 펼쳤다. 준결승전에서 한국체대는 군산대를 3-1, 인천대는 한국국제대를 3-1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1단식에서는 한국체대의 박민정과 인천대의 최성화가 맞대결을 펼쳤다. 라이벌간의 승부다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1-1 상황에서 3게임 후반 리드를 지켜간 한국체대의 박민정이 1단식의 승자가 되었다. 하지만 2단식에서는 인천대의 김주은이 승리를 따냈다. 김주은은 한국체대의 최예진을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전의 균형을 맞췄다.
복식도 접전이었다. 3복식에서 한국체대의 지정빈·박민지조가, 4복식에서는 인천대의 이다희·장은서조가 승리를 나눠가지며, 승부를 5단식으로 미뤘다.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가 된 여자대학부 결승전 5단식. 이 승부에서 승리를 따낸 것은 한국체대였다. 한국체대의 5단식 주자 김예지는 인천대의 조영서를 2-0으로 누르고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지난 2018 가을철에서 인천대에 우승을 내줬던 한국체대는 이번 우승으로 2년 만에 가을철 정상에 복귀했다. 이 우승은 한국체대의 2019년 첫 단체전 우승이기도 하다.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인천대의 김주은이 단식, 조영서·장은서조가 복식에서 챔피언이 되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손성민(백석대)·박진희(동양대)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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