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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내스포츠가 대세! 셔틀콕 로봇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하다(주)디지로그스포츠 김정석 대표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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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6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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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발 셔틀콕 로봇 DGS-2000은 100가지 운동패턴을 저장해 자동으로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자동으로 각도와 범위가 조정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주)디지로그스포츠는 세계적인 스포츠자동화 트레이닝머신 제조사인 시보아시사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DGS-2000을 한국에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첨단 기술을 통해 배드민턴의 즐거움을 알리겠다는 (주)디지로그의 김정석 대표를 만나 셔틀콕 로봇 DGS-2000를 선보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셔틀콕 로봇을 비롯한 트레이닝머신이 가진 가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로 시작한 김정석 대표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월간 배드민턴 독자 여러분. (주)디지로그스포츠의 김정석 대표입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다보니 배드민턴 셔틀콕 로봇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저도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드민턴은 물론 탁구, 테니스,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로봇들이 활용되고 있거든요.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에 이 사업을 시작했죠. 

Q.(주)디지로그의 이름은 어떤 뜻인가요?
A. 우리 디지로그는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디지로그인터내셔널과 스포츠 관련 아이템은 선보이는 디지로그스포츠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디지로그란 말 그대로 디지털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의 감성의 만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합성어입니다. 우리가 선보이고 있는 셔틀콕 로봇처럼 첨단 기술을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디지로그스포츠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일치하죠.
 
   
 
 Q. 처음 디지로그 셔틀콕 로봇을 봤을 때 쌍발이라는 점이 무척 놀라웠습니다. 
A. 두 개의 발사 구조를 갖추고 있는 쌍발 로봇이라는 점이 디지로그 셔틀콕 로봇의 가장 큰 장점이죠. 기존의 단발 로봇에 비해 더욱 다양한 각도와 코스로 셔틀콕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그 자체로 엄청난 차이가 있죠. 단발 두 대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LCD 인터페이스 등도 타사의 로봇과 차별되는 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셔틀콕 로봇이 가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소프트웨어적인 개선을 통해 수많은 선수들이 더욱 수준 높은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셔틀콕 발사 로봇이라는 아이템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종목의 경우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것에 비해서요.

 

A. 처음에는 기계의 내구성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본격적으로 이사업을 시작하기 전 시장조사 단계에서 그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이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도 부족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로봇이 개인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니까요. 클럽이나 체육관의 대표자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를 해야 하는 거죠. 실제로 보면 동호인들도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Q. 셔틀콕 로봇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은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기존의 단발 로봇은 그렇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쌍발 로봇은 그 성능과 활용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앞에서 소프트웨어 말씀을 드렸는데요. 쌍발 로봇이 개발되면서 수준 높은 훈련을 가능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계적인 부분은 물론 소프트웨어 부분을 개발할 때도 저희가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셔틀콕 로봇 업체들이 단순히 수입을 해서 판매를 하는 역할이었다면 우리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어요. 훈련을 할 수 있는 교보재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쌍발 로봇 DGS-2000은 배드민턴 플레이어들에게 수준 높은 훈련을 제공하는 셔틀콕 발사 로봇입니다.  

Q. 셔틀콕 로봇이 보편화된다고 하면 배드민턴 지도자의 역할이 축소되지는 않을까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로봇은 단순히 셔틀콕을 발사해서 타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상급자의 경우 개인 훈련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초심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거든요. 오히려 로봇이 셔틀콕을 쳐주는 역할을 대신함으로서 지도자는 초심자에게 더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셔틀콕을 지도자가 타구하게 되면 네트 너머에서 지도하게 되지만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 리모컨을 활용해서 초심자 바로 옆에서 더욱 세심하게 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 지도자가 우리 로봇을 활용해 동호인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상급자의 경우는 셔틀콕 로봇이 가진 연속 발사 속도에 대한 불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A. 상급자는 물론 선수들의 경우 단식 종목을 훈련한다면 DGS-2000 쌍발 머신으로도 충분히 훈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식에서는 두 선수가 동시에 훈련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때는 조금 더 빠르게 구석구석으로 셔틀콕을 발사해야 하죠. 앞으로 DGS-2000 2대를 서로 연동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조정한다면 4방향에서 셔틀콕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코트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거죠. 더욱 강한 트레이닝이 가능하죠. 또한 우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세계적인 스포츠자동화 트레이닝머신 제조사인 시보아시에서도 새로운 머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디지로그스포츠는 배드민턴 이외에도 탁구, 테니스, 그리고 스트링 머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A. 테니스 로봇 같은 경우는 상당히 오랜 시간 사용되어 왔고 성능을 인정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도 신규 고객을 위해 선보이게 되었죠. 탁구 로봇 같은 경우도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거든요. 특히 배드민턴과 탁구 모두 실내스포츠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 너무 덥잖아요. 또  황사,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요. 또한 나라에서 학교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기 때문에 실내스포츠로 이동하는 생활체육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Q. 실내스포츠에서는 스포츠자동화 트레이닝 머신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 세계적으로 DGS-2000 자동화 트레이닝 머신은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효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혼자서도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자동화 트레이닝 머신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죠. 또한 트레이닝 머신의 보관과 유지보수 면에서 실내스포츠가 유리하기 때문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죠.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을 받게 되는 야외스포츠에서는 자동화 트레이닝 머신의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Q, 디지로그스포츠가 실내스포츠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군요.
A. 이제는 실내스포츠가 대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건은 조금 부족하다고 보고 있어요. 특히 한 곳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의 로봇으로 한 곳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저의 목표입니다. 한 곳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실력이 향상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디지로그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입니다.
 
지난 6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셔틀콕 로봇 전문 업체 (주)디지로그 스포츠의 김정석 대표는 셔틀콕 로봇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 배드민턴을 비롯한 실내스포츠가 가진 가능성과 셔틀콕 로봇의 다양한 활용법 등에 대한 비전 또한 김정석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듣게 되었다. 스포츠자동화 트레이닝 머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욱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주)디지로그스포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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