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X 7K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새롭게 설계된 헤드프레임인 다이나믹 헥스 프레임이다. 상단은 얇게 설계되었고, 중단은 부드럽게, 하단은 사각 형태로 설계되어 보다 각도가 큰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하드 코어 테크놀러지와 약 12% 감소된 무게는 물론 탄성을 24% 이상 향상시킨 나노 포티 소재를 적용해 가벼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한 헤드프레임의 2시와 10시 방향에 적용된 포스 포커싱 그로멧은 특수 탄성 고분자 소재를 사용한 빅터의 새로운 그로멧으로 타구 순간 발생하는 에너지를 프레임에 축적하여 힘이 집중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에너지의 분산을 최소화하여 홀딩감이 증가, 보다 빠르고 강력한 스매시가 가능하다.  

하이 리질리언트 모듈러스 그라파이트 소재와 파이로필 기술이 동시에 적용된 6.8 샤프트는 정확한 스트로크를 손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테오 시리즈가 이룩한 빅터 올라운드 라켓의 역사. 이제 드라이브X가 그 역사를 이어나갈 차례다. 동호인들이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밸런스를 가진 드라이브X 7K. 올라운드 배드민턴 라켓의 기준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자료제공 (주)빅터IND(www.victori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