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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Again 2017, 한국 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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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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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Again 2017,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나선다. 2019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난닝 광시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수디리만컵’ 으로도 불리는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는 3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혼합단체전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으로 세계 배드민턴 최강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5경기를 치러 3승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89년부터 창설되어 2년 마다 치러지는 한국은 2~3회 (1991, 1993) 우승, 9회 (2003), 그리고 지난 15회 (2017)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다 우승국은 중국이다. 
 
   
 
 2017년 한국팀은 중국팀과의 결승에서 극적으로 3:2 로 승리해 14년만에 수디르만컵을 차지했다. 당시 세대교체 중이었던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베스트 멤버가 아닌 상태에서 강한 정신력으로 우승컵을 안는 쾌거를 달성 했었다. 
 
3개국 4개조가 조별리그를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홍콩과 함께 C조에 편성돼 조 1위를 무조건 노려야 한다. 중국, 일본이 조 1위로 8강에 오를게 확실하기 때문에 8강에서 일단 이들을 피해야 4강 진출에 유리하다. 
 
한국 대표팀은 20명 (감독과 코치진 6, 남자선수 7, 여자선수 7) 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여복 김소영-공희용이다. 이번달 초 우승한 뉴질랜드 오픈을 포함 올시즌 BWF 월드투어 2개 대회 우승을 했고, 특히 세계정상급 일본팀만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일본킬러’로 통한다. 
그리고 올시즌 초반 2개 대회 연속우승 혼복 채유정-서승재, 그리고 지난달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한 차세대 복식 듀오 김원호-강민혁도 주목할 만하다. 단식종목은 아쉽게도 남녀간판 손완호, 성지현이 빠진 상태다. 하지만 이번달 BWF 월드투어 첫우승을 달성한 안세영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다크호스는 최솔규다. 올시즌 주춤하지만 이번주끝난 여름철 종별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 한국팀 우승에 큰 역할을 했었다. 
 
단체전이기에 기량뿐 아니라 분위기, 정신력도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국팀은 2017년 대회 우승할 때도 베스트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강한 정신력과 단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한국 배드민턴,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반전의 기회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첫 우승을 노린다. 현재 모든 종목에서 상위 랭커들이 있어, 최다 우승팀 중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사진 및 기사제공 : 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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