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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고등학생 안세영, BWF 월드투어 첫 번째 우승 달성, 일본 킬러_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올시즌 두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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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7  0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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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 안세영 뉴질랜드오픈 BWF 월드투어 첫번째 우승 포효 (출처:뉴질랜드배드민턴 오픈)
17세 고등학생 안세영(광주체고)이 여자단식에서 그리고 일본킬러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이 오늘 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300 뉴질랜드 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중국의 리쉐루이를 2-0 (21:19, 21:15)로 꺽으며 BWF 월드투어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중학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아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세영은 국가대표 2년차인 올해 드디어 우승을 달성했다. 
 
   
▲ 안세영 경기사진
첫게임부터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안세영이 19:19 상황에서 2점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첫고비를 넘긴 안세영은 두 번째 게임에서 한결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의 우승은 그동안 복식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단식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비록 이번대회가 BWF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로 최상위 랭커들이 빠지기는 했지만 아직 어린 고등학생인 안세영이 여자단식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증명한 것이다. 

   
▲ 공희용(좌)·김소영(우) 시즌 두번째 우승 (출처:뉴질랜드배드민턴 오픈)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 (인천공항공사)-공희용 (전북은행)이 세계최강 일본 여자복식조들을 차례로 연파하고 뉴질랜드오픈 정상에 올라, 올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 했다.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2-0 (21:15, 21:18)로 완벽히 제압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상대를 압도하였고, 순간순간 공희용의 상대방 허를 찌르는 리턴과 헤어핀이 빛을 발했다. 

   
▲ 공희용 김소영 경기사진
여자복식 세계랭킹 30위 김소영-공희용은 유독 일본 상위랭커에 강해 ‘일본 킬러’로 통한다. 이번대회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쓰모토-나가하라를, 그리고 어제 4강전에서는 2위 후쿠시마-히로타를 제압했다. 이들 일본 여자복식조들은 세계랭킹 1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정상급 선수들이라 그 의미가 있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김소영-공희용의 선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현재 국내 여자복식조는 내부경쟁이 치열하다. 기존 간판 이소희-신승찬, 그리고 정경은-장예나에 김소영-공희용이 본격적인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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