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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양말도 장비다 배드민턴 양말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뉴탑 스포츠의 백인권 대표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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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1  0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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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양말도 장비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스포츠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 스포츠’의 백인권 대표를 만났다. 양말 전문 기업인 ㈜베스트코퍼레이션 백인권 대표는 고 기능성 논슬립 스포츠 양말 브랜드 뉴탑을 새롭게 런칭하고 한국 배드민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뉴탑 스포트는 최상의 경기력을 위한 다양한 특수 솔류션의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신체 컨디션은 물론 향상된 경기력을 제공하며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신체 활동 중 부상의 위함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전문 기능성 웨어 브랜드다.  
 
수원 JS컵의 공식 후원사이며 성남FC 축구단, 대전 시티즌 축구선수단, 울산 현대 축구선수단,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단 등 축구팀을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파주 챌린저스, 연천 미라클야구단, NC 다이노스 원종현 선수, 두산 베어스 이우성 선수 등 야구팀, 선수들에게도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브랜드대상 기능성스포츠웨어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인권 대표를 만나 배드민턴 시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목표, 그리고 뉴탑 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스포츠양말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앞으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늘어납니다. 워크 앤 라이프 스타일이죠.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에 문화 활동이나 여가스포츠를 즐기는 것이에요. 아무래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보니 여가 활동으로 운동을 많이 하게 되죠. 사실 저도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이라 자연스레 스포츠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스포츠에 대한 양말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거라고 생각해요. 뛰어난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한다면 그 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양말도 장비다’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입니다.
A.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스포츠에 특화된 양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보통 브랜드 위주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양말이 신발보다 더 중요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신발보다 양말이 먼저 발과 접촉을 하게 되잖아요. 양말이 고 기능성이어야만 더욱 뛰어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처음 뉴탑 스포츠라는 브랜드를 런칭할 때부터 슬로건은 ‘양말도 장비다’입니다.
 
   
 
Q. ‘인 아웃 논슬립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결국에는 해외에서 저희가 이런 부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사실 어떻게 개발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현재 트루삭스라는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있습니다. 해외 유명한 축구 선수들이 신고 있는 양말이거든요. 여기에도 인아웃 논슬립 시스템이 도입은 되어 있지만 그쪽은 부직포이고 밀집도 이런 것들에 있어서 저희 제품하고 특징이 좀 다르기는 한데 저희가 그쪽 제품들을 착용했을 때 단점을 좀 보완하면 훨씬 더 좋은 양말이 될 수 있겠다 해서 거기서 사실 모티브를 좀 얻었고요. 그러면서 이것을 스포츠에서 축구 뿐만 아니라 타 스포츠에도 접목을 시킨다라고 하면 분명히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은 배드민턴 양말을 신고, 등산을 하는 사람은 등산 양말을 신습니다. 말씀하는 것처럼 양말 구매시 브랜드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A. 사실 파일 스포츠 양말이나 등산 양말이나 양말 전문가 입장에서 봤을 때는 별반 차이가 엇습니다. 나름대로의 디자인과 기능을 넣었다라고 설명을 하지만 저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뉴탑 스포츠의 양말처럼 명확한 기능이 있어야 차이를 논할 수 있는거죠. 뉴탑 스포츠의 인 아웃 논슬립 시스템이 적용된 양말만이 스포츠에 최적화된 양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소재에서 속건성 기능의 원단을 사용한다던지 형태에서 부분적으로 두껍게 보강한다던지 하는 것들은 사실 ‘기능에 있어서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Q. 양말에 속건성 소재가 적용되면 기능적인 이점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A. 속건성의 기능성 원단은 의류에 적용되었을 때 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통풍이 되기 때문이죠. 땀이 나면 바로 공기로 노출이 되면서 바람과 함께 건조가 이뤄지는데 신발 안에 들어가 있는 양말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경우나 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경우 배출이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머금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아요. 물론 신발을 벗었을 때 일반 코튼 양말보다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 건조가 빨리 되는 차이가 있기는 하나 불쾌한 느낌을 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도 예전부터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양말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스포츠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성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뉴탑 스포츠입니다.

Q. 양말 전문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경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포츠 양말에 진출을 한다는 것이 모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A. 사실 그렇습니다. 국민들의 1/5 이상이 저희 양말을 신고 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연간 1천만장 이상의 양말을 생산하고 있거든요. 물론 그렇게 사업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업체와 차별화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차별성이 없다면 점점 힘들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남들이 할 수 없는, 진짜 양말의 전문가가 할 수 있는 고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저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뉴탑 스포츠의 시작도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더 달려가야겠죠.
 
Q.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도약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A.선수 출신이거나 동호인으로서 해당 스포츠에 최적화된 기능성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계신 소 브랜드들도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양말 전문가로서 순수하게 10~20년 정도 꾸준하게 양말을 개발, 생산하면서 스포츠에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는 곳은 저희가 최초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Q. 하지만 가격이 조금 고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A. 사실 저희가 뉴탑 스포츠의 양말 같은 고기능성의 상품을 고가로 파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소비자들이 양말에 이런 뛰어난 기능이 적용되었고, 이 제품이 자신의 기량을 높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에 따른 구매가 따라와야 하고요. 아직 인프라가 이뤄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정 스포츠에 특화된 제품이 있고, 구매를 하는 수요층도 있지만 가격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우리 뉴탑 스포츠의 양말들은 소비자들이 가치에 대한 인식을 하면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디자인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A. 저희 제품이 배드민턴 시장에만 선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다양한 디자인을 준비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단 축구나 야구 같은 경우 양말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아요. 하지만 배드민턴 같은 경우 중목 또는 단목 길기의 양말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죠. 사실 기존 배드민턴 브랜드의 고가 양말들도 디자인적으로는 특별할 것이 없어요. 발등이나 바닥에 포인트를 주는 부분이 많은데 신발에 가려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계점이 있죠. 때문에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디자인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말이죠. 지금은 차별화된 컨셉의 젊은 한복 브랜드 ‘리슬’과도 협엽하고 있습니다. 차후 아시아권에서도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입니다. 또한 6명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을 운영하고 있어요. 덕분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 제작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디자인적으로도 조금 더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뉴탑스포츠는 농구나 축구, 특히 축구 쪽에서 다양하게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능성 스포츠 양말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다양한 스포츠의 선수들이 우리 제품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구 같은 경우 과격하게 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프로축구 쪽에서는 논슬립 시스템이 적용된 양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중 강원FC는 뉴탑 스포츠와 정식 후원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공식 경기에서 A보드, LED보드, 전광판 광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저희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저희 기술력이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도 저희 제품을 착용할 것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양말만 단독으로 협약을 했는데 이것은 저희가 처음입니다. 지금까지의 후원은 의류를 후원하게 되면 양말은 당연히 따라오는 사은품 정도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저희 제품을 착용해보고 만족을 하게 되니 팀에서 공식 협찬 요청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Q. 축구, 야구 프로 스포츠 쪽에서 상당히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A. 프로 스포츠 쪽에서는 상당히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것들이  마케팅, 영업 부문에서 활용되어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나 엘리트, 프로 선수들 외에도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실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들, 즉 실질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제품은 사실  실력 향상도 있지만 사실 부상 방지가 크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뉴탑 스포츠의 양말을 꼭 신어야겠다.’라는 인식이 생길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제가 실제로 착용하고 6km 이상을 걸었을때도 아주 편안하더군요.
A. 저희 양말을 신고 물집이 잡혔다는 건 아직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웃음). 우리 제품들은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서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웃도어 전용 제품도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은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입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발의 밀림이나 쏠림이 발의 기형은 물론 몸의 균형적인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거든요. 그 점을 우리 제품을 통해서 잡아준다고 하면 바른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스포츠를 넘어 뉴탑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이죠. 미끄럼 방지가 꼭 운동을 해서만의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도 도움이 되요. 요즘 구두의 인솔은 상당히 미끄러운데 이때도 논슬립 기능이 필요하죠. 기능성 양말이라고 하면  뉴탑, 양말하면 베스트, 베스트 하면 백인권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19년의 시간동안 양말만을 위해 달려온 ㈜베스트코퍼레이션의 백인권 대표의 이야기는 아쉽게도 여기까지였다. 백인권 대표의 집무실 벽에는 지금까지 그의 노력과 땀이 녹아있는 양말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금까지 양말 하나를 바라보고 달려온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까지 디자인, 소재, 기술을 갖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 짧은 대화로는 모두 표현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그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탄생한 뉴탑 스포츠의 기능성 양말. ‘양말도 장비다’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이제 당신이 경험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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