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게임 중반까지 뒤지고 있던 김가은은 4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 듀스까지 가는 경기를 결국 22:20으로 이기며 1게임을 가져왔다. 치열했던 1게임 때문일까 2게임은 14:21로 손쉽게 내주며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마지막 3게임 초반부터 집중하며 앞서 나가던 김가은은 중반 동점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렸으나 다시 점수를 벌리며 21:17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의 백하나·김혜린 조는 중국의 리우 수안수안·시아 유팅조를 2-1(21:14, 14:21, 21:15)로 이기며 시즌 첫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 근소한 점수차로 뒤지고 있던 초반, 5과 6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21:14로 1게임을 손쉽게 가져온 백하나·김혜린조는 2게임을 아쉽게 14:21로 내주며 마지막 3게임에 집중했다. 시작부터 8점을 내리 득점하며 분위기를 잡은 백하나·김혜린조는 마지막까지 역전 허용없이 21:15로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중국마스터즈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한국대표팀은 다음주 각자 소속팀에 복귀하여 22일부터 29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