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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클럽탐방
누리연합회, 세계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교류하다
서강대 조현기/단국대 이승훈/고려대 이진임 객원기자  |  sportsme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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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8  0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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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동호인이라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동호인들은 과연 배드민턴을 어떻게 즐길까? 라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다.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모여서 호기심으로 시작한 교류전. 누리연합회가 주관을 하고 비바리닝에서 후원을 한 2019 리닝X누리오픈 국제교류전을 광저우, 홍콩에서 개최하였다. 

   
 

국제교류전에 도전한 맴버들은 총 13명이었다. 누리연합회를 비롯한 참가자 전 멤버가 비행기 예약부터 숙박, 그리고 교류전을 치를 대학, 여행코스 선정까지 모두 직접 참여하여 기획을 하였다. 또한 광저우 현지에서의 전 누리 소속 외국인 학우들이 교류전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2019년 1월 3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제교류전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인천공항에 모였다. 멤버들은 부푼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올라탔다. 광저우의 1월 기온은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였다. 국제도시 답게 대중교통도 깔끔하고 물가도 저렴하여 여행과 배드민턴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였다.

이번 리닝X누리오픈국제교류전은 광저우의 광동공업대, 광동중의약대학, 광저우대학, 홍콩의 올림클럽 총 4개의 학교 및 클럽들과 교류전을 가졌다. 

 

   
 
처음 교류전이 있었던 지역은 광저우였다. 광저우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한 지역에 여러 대학이 모여 이를 성(城)이라고 칭하고, 같은 성에 속한 대학 간에 활발한 교류를 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누리연합회가 교류전을 가진 곳도 광저우 성에 속한 세 개의 대학이었는데, 세 학교 모두 광저우대학성의 같은 체육관 시간을 나눠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누리연합회가 첫번째로 만난 팀은 광동공업대였다. 이 팀은 누리연합회가 광저우에서 만난 팀들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난 팀이었다. 광저우 챔피언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며 평균적인 실력 또한 상당히 뛰어났다. 이 날 광저우의 체육관에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팀을 만나 꽤나 고전했다. 한국 대표팀도 운동이 끝난 후 숙소에 돌아와 중국의 높은 배드민턴 수준에 놀랐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두번째로 만난 팀은 광저우중의약대학이다. 이 팀 또한 막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운동이 끝나고 난 후 광저우중의약대학측에서 함께 뒷풀이를 하자고 제안을 하여 같이 회식을 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중국에 한국 대학생의 게임을 가르쳐주고 우리도 중국의 ‘젓가락 게임’이라는 게임을 배우고 왔다. 숙소에 돌아온 후 한국 대표팀끼리 <젓가락 게임>을 한국버전으로 각색하여 즐거운 밤을 보냈다.

세번째로 만난 팀은 광저우대학이다. 세번째 교류를 하다보니 분명 앞의 대학에서 만난 선수들을 다시 만나는 일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같은 대학성(大學城) 간에는 교류가 잦아 다른 대학이 운동할 때도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팀에서 놀랍게도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학우가 있었는데, 한국의 런닝맨을 8년동안 보면서 한국어를 익혔다고 한다. 배드민턴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문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국제교류전을 진행하면서 그 나라의 배드민턴 생활체육문화가 어떤 지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누리연합회도 이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 돌아오면 더 재미있는 배드민턴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배움의 자세를 갖고 중국의 배드민턴 문화를 지켜봤다. 한국을 떠나 세계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교류하는 누리연합회. 앞으로의 한국 대학 배드민턴 문화가 어떤 식으로 꽃을 필지 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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