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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의 중심이 돌아왔다! 강지욱, 김민기 선수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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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0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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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의 중심이 되었던 선수들이 2년만에 돌아왔다. 강지욱과 김민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7년 1월 23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군생활을 시작한 강지욱과 김민기가 드디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것이다. 이상준이 미리 전역한 것에 이어 강지욱과 김민기가 전역, 팀에 합류함으로서 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의 단, 복식의 전력이 더욱 견고해졌다. 강지욱과 김민기는 前 국가대표로 항상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다. 국군체육부대가 지난 2년동안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두 선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각오로 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을 이끌어 갈 두 선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한다.

   
 
 
Q. 건강하게 전역했는데 기분이 어때요?
강지욱 : 일단 아무 문제없이 잘 전역해서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운동선수로서 군대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김민기 :  군대에 있으면 누구나 시간이 잘 안가잖아요. 저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더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몸 건강하게 전역해서 기뻐요. 
 
Q. 국군체육부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는데 비결이 있나요?
강지욱 : 전에 선임들도 그랬고 팀의 동료들이 항상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임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해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김민기 :  국군체육부대에 있으면서 시간이 잘 안가다보니 시간을 보내기 위해 체력단련장도 가고 동생들과 체육관에서 운동도 하고 하다 보니 몸 상태를 항상 최고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술도 안마시고 하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이제 팀으로 돌아왔는데 팀에서 거의 맏형의 나이가 되었어요. 입대 전과 전역 후의 역할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데요. 
강지욱 :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바로 어떠한 것이든 저희가 먼저 적극적으로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리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면서 함께 잘 어우러지면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김민기 : 아직은 팀에서 운동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이 잘 안되기는 해요. 제일 선배는 아니고 중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동기 3명의 위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간에서 분위기도 더 띄우고 항상 파이팅 넘치게 해야 하고 아직 어린 동생들도 잘 이끌어야 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아요.  

   
 
Q. 자신의 종목에서 어떤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강지욱 : 제 종목에서는 최고로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잘 하는 형들을 넘어서야 하니까요. 대회에 나서면 다들 아시는 유명한 선배들과 경기를 해야 하잖아요. 그런 형들과 경기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꼭 이겨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민기 : 요즘에는 단식 선수들의 실력이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또 단체전 순서가 단식부터니까 앞에서 이기면 경기도 수월하게 풀리니까 결과에도 크게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든든한 선수,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감독님과 코치님만큼이나 우리 선수들도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또 모든 선수가 함께 있는 것이 꽤 오랜만이거든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되요.  

Q. 이제 2018년은 마무리되었고 내년의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지욱 : 내년 목표는 우리 팀이 봄철과 여름철에서 꼭 우승을 해보고 싶어요. 가을철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다른 대회는 아직 없거든요. 그 아쉬움을 날리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기 : 2018년에는 군인이어서 힘든 일도 많았고 좋은 일도 많았어요. 내년에는 군대도 다녀왔으니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MG새마을금고 선수들과 함께 꼭 우승을 해서 가족과 선수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웃을 수 있는 2019년을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아 그러고 보니 김민기 선수는 아빠가 되었죠?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힘들 것 같아요.
김민기 : 지금은 가족들이랑 거의 주말부부처럼 지내고 있어요. 아기도 보고 싶고 아내도 보고 싶어요(웃음). 아내가 사업을 하고 있어서 천안으로 함께 내려오지 못하다 보니 너무 보고 싶어서 힘들어요. 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아서 육아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힘들다가도 애기가 웃어주면 힘들던 것이 다 날아가더라고요. 항상 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모든 것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가장이 되고 싶어요. 제가 어렸을 때 아빠랑 못 해본 것 들을 이제 제 아들 서준이와 다 하고 싶어요. 또 아내가 저 군대에 있는 시간동안 정말 힘들었을 텐데  이제는 제가 좋은 남편이 되어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강지욱 : 이제 전역해서 다시 MG새마을금고의 선수로 돌아왔습니다. 더 잘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기 : 군입대 동기인 지욱이와 상준이에 비해 저를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을꺼예요. 이제 MG새마을금고의 단식선수 김민기를 꼭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더욱 멋진 경기, 꼭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강지욱·이상준조는 2017년 봄철종별리그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김민기는 지난 2017 광주마스터즈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최고의 컨디션과 절정의 기량을 가진 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의 든든한 기둥 2인방. 아니 먼저 전역한 이상준을 포함해 3인방이 완전체로 돌아온 것이다. 단식에서는 김민기, 복식에서는 강지욱·이상준조가 이제 MG새마을금고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며 든든한 실력을 가진 이 세 선수의 복귀가 MG새마을금고 남자배드민턴단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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