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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의 여자복식의 리더 MG새마을금고 김혜정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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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6  0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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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는 여자실업팀 중 가장 젊은 팀이다. 팀의 맏언니 김찬미를 비롯해 안지현, 김향임, 변수인, 손민희, 성아영, 박광희까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다. 여기에 팀의 중심이 되는 3년차 김혜정이 팀의 중심에 있다. 국가대표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정은 팀의 복식을 이끌고 있으며 에이스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 성아영과 함께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김혜정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전국체전에서의 아쉬움

   
 
Q.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어요.
A. 일단 우리팀에서 찬미언니가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거든요. 남은 선수들끼리 경기를 해야 하는데 우리 팀의 기둥인 찬미언니가 함께 하지 못해 참가하기 전부터 이번 대회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모든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준우승해서 너무 기뻤고 어느 때보다 값진 준우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뻐요(웃음).
 
Q. MG가 실업에서 가장 젊은 팀인 것 같아요. 이제는 후배들을 이끌어 가야하는 위치가 되었어요.
A. 제가 내년이면 벌써 4년차예요. 이제는 팀에서 선배 언니들보다는 후배들이 더 많아졌어요. 중간에서 제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일에 제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후배들도 잘 따라오겠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 더 노력해야 해요.
 
Q. 이제 시즌이 끝났어요. MG새마을금고의 내년 목표는 무엇일까요?
A. 팀으로서의 목표는 당연히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거죠. 우리 팀이 지금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기 때문에 그 좋은 기운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멤버도 많이 바뀌고 어린선수들도 많지만 더 똘똘 뭉쳐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대표 김혜정
   
 
Q. 일단 올해 코리아오픈에서도 좋은 경기를 했어요.
A. 코리아오픈에서는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두 종목에 출전했어요. 모두 저보다 잘하는 어려운 상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어요. 사실 여자복식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아요. 하지만 혼합복식은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잘 했다고 생각해요. 코리아오픈에서는 평소보다 더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았던 것 같아요.
 
Q. 국가대표로서는 아직도 스케줄이 많이 남았죠?
A. 국가대표팀의 대회는 아직 많이 남았어요. 조금 빡빡해서 힘든 점도 있죠. 하지만 제가 국가대표가 아닐 때는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하는 거라서 항상 새로운 기분이예요. 조금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좋고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것 같아요. 
 
Q. 청송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려요.
A. 잘하는 언니, 동생들이 많아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도 국가대표에 선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키가 작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 것 같아요.
A. 키가 작다는 신체조건은 물론 단점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키가 작지만 발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부지런히 움직이고 남들보다 더 많이 뛴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가족의 맏언니

   
 
Q. 배드민턴 가족이예요. 부모님들도 훌륭한 선수로 유명하시고 현재 지도자로 활동하고 계시고요. 부담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A. 아빠(김범식, 現 성지여고 감독)와 엄마(정소영, 現 성지여고 코치) 모두 지도자로 활동하고 계세요. 특히 엄마는 예전에 올림픽 금메달도 따실 정도로 너무 잘 하셨잖아요. 저도 엄마처럼 하고 싶어요. 저도 한걸음씩 그 위치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엄마한테 노하우도 많이 전수 받고 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제 시합을 항상 보시거든요. 잘 된 것과 고쳐야 할 것들을 항상 알려 주세요.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Q. 동생들도 모두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요.
A. 둘째 소정이는 지금 주니어 국가대표로 시합도 나가고 있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복식 3위를 했어요. 막내 유정이도 청소년대표이고 여름철과 학교대항에서 복식 우승을 했어요. 동생들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 좋아요. 전화 통화를 할 때마다 ‘열심히 해’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아 미안하게 생각하죠(웃음).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항상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팀을 사랑해주시는 가족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웃음).
 
지난 2016년 수많은 팬들의 기대속에서 MG새마을금고의 유니폼을 입은 김혜정은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 여자배드민턴단의 복식 에이스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국가대표로 항상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정. 이제는 팀의 중심에서 맏언니 김찬미와 함께 후배들을 이끌어 가야하는 위치가 되었다. 김혜정이 MG새마을금고의 중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2019년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가장 젊은 팀 MG새마을금고는 내년 시즌 돌풍의 중심에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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