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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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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1.19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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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과연 이러한 운동을 하루 중 언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동은 식후 1∼2시간 뒤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식후 1∼2시간 후에는 혈당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위에서의 소화 작용도 거의 끝났기 때문이다.



반면 식사를 하기 전에 운동을 하면 아무래도 공복감이 더 심해져서 운동을 한 후에 과식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소화도 잘 안되며 옆구리가 땡기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운동을 하려면 하루 이틀 몰아서 장시간 하기보다는 주 4∼5회 이상 하루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운동 후 습관적으로 간식이나 스포츠 음료 등을 마시는 것보다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자기에게 맞는 운동 강도는 1분당 심장 박동수(심박수)로 결정한다. 그러나 대부분 땀이 나고 숨이 가쁜 상태가 되면 자신에게 맞는 심박수에 이른 것으로 보면 된다. 반드시 운동을 1시간 이상 해야할 필요는 없다. 몸의 적응에 따라 차츰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이 아파야 운동의 효과가 있는가?



우리는 종종 몸이 쑤실때까지 운동을 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 만점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과연?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는 운동을 잘못했거나 무리하게 해서 역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운동을 실시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체온이 상승하며, 근육과 관절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때 적당하게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높이며, 동시에 긴장시킬 부위는 긴장시켜서 신체 컨디션을 높이는 등 좋은 운동효과를 얻는 긍정적인 과정까지를 '흥분'이라 하고, 이 단계를 넘어서서 무리하게 됨으로써 역효과에 이르는 과정을 '피로현상'이라 한다.



잘못된 운동을 하고도 좋은 운동을 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평소 운동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는 직장인이 주말에 한꺼번에 2∼3시간 몰아서 테니스를 치고 나면 온 몸이 뭉치고 아픈데, 이것을 운동효과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이다. 며칠간 끼니를 거른 사람이 배고프다고 한꺼번에 폭식을 하게되면 오히려 위를 더 해치게 된다. 배가 고플수록 오히려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몸을 보호하는 식사방법이 된다.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운동을 할 때는 운동 전·후에 충분하게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하고, 어떤 운동이든 운동 후 근육이 뭉치고 아프면서 거동이 불편하다면 이는 운동을 잘못했거나 무리하게 해서 역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좋은 운동은 운동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고, 오히려 몸과 마음이 가볍고 상쾌한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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