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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규·서승재조 코리아오픈 3위 차지한국 남자복식의 마지막 자존심 최솔규·서승재조, 코리아오픈 3위 차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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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9  1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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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오픈 3위를 차지한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조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조가 오늘 진행된 2018 빅터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조에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솔규·서승재조는 일본의 타쿠로호키·유고코바야시(7번 시드)조를 0:2로 완패했다.

1게임 초반 상대의 적극적인 공세에 밀린 최솔규·서승재조는 후반까지도 추격을 하지 못했다. 2게임 중반까지 적극적으로 상대를 추격했지만 승기를 잡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컨트롤이 정확하지 못했던 것과 공격으로의 전환,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 승리를 결정지은 후 환호하는 타쿠로호키(일본)

최솔규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었지만 패해서 아쉽다. 오늘 상대한 일본팀은 파워도 좋고 스피드도 빨라 어려운 상대였다. 경기 초반 비슷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도록 점수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해주신 팬들께도 죄송하다.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가 끝난 후 인사를 나누는 선수들

서승재 선수는 “솔규형이 워낙 잘 이끌어줘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단체전에서는 형과 파트너를 했던 적이 있지만 개인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위플레이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공격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 앞으로 수비와 파워를 보강해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에서 남자복식을 지도하고 있는 김상수 코치는 “서비스를 비롯해 드라이브, 그리고 공격으로의 전환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주 종목이 혼합복식인 선수들이다. 드라이브와 서비스 후 초구 처리 등을 보완한다면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한편 서승재는 채유정(삼성전기)와 함께 혼합복식 준결승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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