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째인 13일에 펼쳐진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서승재·김원호(세계랭킹 29위)조는 홈팀인 일본의 기무라 다케시·소노다 케이고(세계랭킹 3위)조를 2-1(16:21, 21:18, 21:18)로 역전승하며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남자단식의 이동근(세계랭킹 33위)은 동료인 손완호(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6위)를 2-0(21:13, 21:13)으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단식 16강에서는 성지현(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9위)이 중국의 첸유페이(세계랭킹 5위)만나 1-2 (21:17, 9:21, 12: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8강진출에 실패했고, 여자복식의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조 역시 16강에서 일본의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세계랭킹 1위)조에게 1-2 (17:21, 21:15, 9:21)로 패하며 8강진출이 좌절됐다.
 

대회 4일째인 14일, 남자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는 대만의 첸헝링·왕치린 조와 남자단식의 이동근은 인도의 키담비스리칸스의 8강전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