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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가을철 남자일반부 정상 등극강호 MG새마을금고 누르고 8년 만에 가을철 정상에 올라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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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8  2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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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영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가을철종별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밀양시청이 MG새마을금고에 3-2로 승리를 따내며 8년만에 가을철 우승 타이틀을 탈환했다.

어제 준결승전에서 충주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밀양시청은 MG새마을금고 마저 몰아세우며 가을철의 제왕이 되었다.

1단식은 밀양시청의 맏형 이현일이 따냈다. 이현일은 MG새마을금고의 최영우를 상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며 2-0 완승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2단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에이스 이동근이 밀양시청의 손주형에게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동률을 만들었다.

   
▲ 접전 끝에 3복식에서 승리를 따낸 김사랑조건우(밀양시청)조

복식 또한 접전이었다. 3복식에서 3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밀양시청의 김사랑·조건우조가 MG새마을금고의 이상준·한토성조에 승리를 따냈지만 4복식에서 MG새마을금고의 김덕영·최영우조가 정의석·박세웅조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승부를 5단식으로 미뤘다.

   
▲ 팀의 우승을 결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는 임승기(밀양시청)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은 5단식. 밀양시청의 임승기와 MG새마을금고의 고경보가 맞대결을 펼쳤다. 임승기는 1게임을 고경보에게 내줬다. 하지만 임승기의 진가는 2게임부터 발휘되었다. 높은 타점의 강력한 스매시와 정교한 헤어핀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임승기는 결국 2-1 역전승을 만들어 내며 밀양시청의 가을철 우승을 결정지었다.

밀양시청의 손승모 감독은 “가을철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다. 또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는 큰 이변이 일어났다. 한국 배드민턴의 슈퍼스타 유연성(수원시청)이 김천시청의 루키 나성승에게 패한 것이다. 나성승은 팀 선배 장승훈과 함께 남자복식에서 유연성·정태인조에 승리를 따낸데 이어 혼합복식에서 동기 김민지와 함께 유연성·김민경(시흥시청)조에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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