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대항 여자일반부 정상에 오른 김천시청 선수단

'2018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전남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는 김천시청이 시흥시청을 상대로 3-2로 승리를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 4복식에서 승리를 따낸 김천시청의 김민지(좌측)과 장예나

처음 앞서나간 팀은 시흥시청이었다. 시흥시청의 1단식 이별님과 2단식 이지혜가 내리 승리를 따내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김천시청은 포기하지 않았다. 3복식 정경은·엄혜원조가 시흥시청의 임수빈·박상은조에 승리를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김천시청은 4복식 장예나·김민지조, 5단식의 김호연이 2개의 승리를 추가하면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 팀을 결승으로 이끈 성남시청의 박성민

한편 같은 시각 펼쳐진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는 성남시청과 광주은행이 승리를 따냈다. 성남시청은 광명시청에 3-2, 광주은행은 김천시청에 3-2로 승리를 따냈다. 두 팀은 내일 오전 10시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