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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목표체중과 감량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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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5.21  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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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다이어트를 해야 하는’강한 동기와 목표 세우기에서부터 일단 빠진 살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단계별로 치밀하고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목표체중을 너무 무리하게 잡으면 그만큼 실패할 확률이 높아져 오히려 다이어트의 실패로 인해 더욱 살이 찌는 결과를 가져오기 쉽다.



다이어트의 목표체중은 표준체중의 ±10% 범위 이내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준체중은 일반적으로 키에서 100을 빼고 0.9를 곱한 수치를 기준으로 하는데, 예를 들어 키가 160cm인 경우 표준체중은 54kg이 된다. 자신의 현재 체중이 이 범위 안에 들면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니며, 그러므로 이 범위 안에서 자신의 목표체중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이때 목표체중이 자신의 현재 체중보다 10%이상 차이가 날 때는 일단 목표체중을 현재 몸무게의 10% 이내로 잡고, 다음 단계에서 다시 목표체중을 세우는 것이 무리가 없다.



예를 들어 키가 160cm인 사람의 표준체중이 54kg이고 현재 몸무게가 65kg이라면, 첫 단계에서는 자신의 현재 몸무게의 10%인 6.5kg을 뺀 58.5kg을 1차 목표체중으로 잡는다. 첫 단계의 다이어트가 성공했다면 다시 두 번째 단계로 표준체중인 54kg을 목표체중으로 잡고 다이어트를 한다. 그리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단계까지 성공했다면 이번에는 표준체중의 10%인 5.4kg을 뺀 48.6kg을 목표체중으로 잡고 다이어트를 한다. 이렇게 목표를 무리 없이 세워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몸에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실패확률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단기간에 무리한 감량계획을 세우는 다이어트는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에는 “1주일에 10kg”이라는 문구도 흔히 접하게 되는데, 어떠한 방법이든 건강한 다이어트는 그렇게 갑자기 효과가 나타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살이 빠진다고 하더라도 피부가 늘어진다거나 2∼3일만에 다이어트 전의 체중보다 더욱 몸무게가 늘어버리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므로 좋지 않다.



가장 이상적인 감량의 속도는 1주일에 0.5∼1kg을 빼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65kg → 58.5kg → 54kg → 48.6kg으로 최종적인 목표체중까지 단계적으로 나아간다고 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1주일∼10일 단위로 1kg씩 줄여나가고 유지하고 다시 1kg씩 감량한다는 세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이는 늘씬한 모델 사진을 냉장고에 붙여놓고 매일 40kg대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신의 체중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게 되려면 이러한 장기목표체중과 단기목표체중을 확실하게 설계해 놓고 처음부터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마음자세를 갖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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