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19.3.21 목 09:40
정보선수&팀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MG의 슈퍼루키 성아영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8  20:05: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 MG새마을금고 여자선수단에는 단 한명의 선수만이 입단했다. 바로 유봉여고를 졸업한 성아영 선수다. 성아영은 쌍둥이 동생 성나영과 함께 유봉여고를 국내 최고의 팀으로 이끈 유망주다. 2017년은 물론 2018년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할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성아영은 지난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해 김찬미와 호흡을 맞춰 MG새마을금고가 여자일반부 3위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장미, 김향임 단식 선수들의 활약과 엄혜원, 김찬미, 김혜정 등 복식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루키로서 당당히 데뷔전을 치른 성아영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슈퍼 루키
 
   
 
Q. MG새마을금고에 입단한 소감이 궁금해요
A. MG새마을금고팀에 들어와서 정말 좋아요. MG새마을금고가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최고의 팀에서 저를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와서 사실 실업팀에 대해 많이 몰랐는데 우리 팀의 분위기도 좋고 감독님, 코치님, 언니오빠들이 다 잘 해주셔서 운동을 즐겁게 웃으면서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MG새마을금고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Q. 쌍둥이인데 동생과 항상 같은 팀에서 운동하다가 처음 떨어졌잖아요.
A. 항상 동생과 같이 운동하고 생활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어요. 덕분에 떨어져 생활하고 있죠. 처음에는 떨어져서 생활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고 때로는 보고 싶고 했었는데, 지금은 각자에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아요. 맨날 같이 붙어 다니다가 떨어져있으니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Q. 고교시절 인상적인 플레이를 했는데, 실업팀 경기와는 다른 점이 많을 것 같아요. 
A.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실업팀에 와서 언니들이랑 운동하고 게임도 뛰었는데 고등학교때랑 운동하는 패턴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특히 고등학교 때 했던 플레이들이 언니들의 플레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에서는 저의 플레이를 하면 경기가 조금씩 풀어진다고 느껴졌는데 실업팀의 경기는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고등학교와 실업팀의 경기는 너무나도 다르고 아직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Q. 그렇다면 봄철 대회를 마친 지금도 그런가요?
A. 제가 입단하고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시합인 봄철종별리그전을 뛰었어요. 다른 실업팀  언니들과 경기를 하면서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울게 많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이제 실업팀 첫 대회를 치렀으니 여름철에서는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 개인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이번 대회에서 많이 느꼈을 것 같아요.
A. 봄철 대회에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해서요.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어요(웃음). 아무래도 키가 작아서 네트플레이를 좀 잘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언니들보다 키는 작지만 덕분에 앞에 네트 플레이를 할 때도 위에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키가 작아서 단점도 많은 것 같아요. 키가 작다보니 후위에서의 공격이 좀 약한 편이예요. 또 파워도 없어서 찬스가 생겼을 때 마무리를 짓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Q. 봄철은 모두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여름철대회의 목표는?
A. 봄철시합에서는 첫 시합이여서 사실 너무 긴장을 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5월 말이면 여름철 시합을 하게 되는데, 여름철종별대회에서는 봄철종별리그전에서 제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여러 가지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예요. 파워도 더 보강해서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제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Q. 웨이트 트레이닝을 좀 많이 체계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힘들지 않나요?
A. 팀에 오니 트레이너 선생님들께서 정말 체계적으로 체력훈련을 시켜주세요. 솔직히 운동이 안 힘들 수는 없죠. 하지만 저에게는 웨이트트레이닝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언니들에 비해 아직 근력이 많이 부족해서 근력을 키워야만 코트 안에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웨이트 트레이닝이 정말 힘들지만 참고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다 저에게 도움이 되는 거니까요.
 
Q.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매 해 참가하고 있어요. 
A. 2017년과 2018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어요. 일단은 선수로서 국가대표가 되는 것도 중요한 목표죠. 하지만 저는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목표가 될 수 있는 선수.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한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저에게 가장 큰 목표이자 꿈입니다.

Q. 가장 롤 모델이 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A. 저는 같은 팀의 엄혜원 언니를 가장 존경하고 있어요. 혜원이 언니와 제가 플레이가 비슷한 것 같아요. 또 혜원이 언니랑 같이 운동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거든요. 저랑 플레이가 비슷해서 배울게 많은 것 같아요.

Q. 숙소생활은 어때요? 팀의 막내라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아요. 
A. 저는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숙소 생활을 한 적이 없었는데요. MG새마을금고에 와서 다 같이 숙소 생활을 하니까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팀의 언니 오빠들이랑 다 같이 쓰니까 심심할 시간도 없이 즐겁고, 다 같이 저녁에 모여서 이야기도하고 체육관이랑 숙소랑 가까워서 운동하는 것도 편한 것 같아서 좋아요. 저희 시설도 정말 좋거든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도 좋아요.

Q. 개인적인 시간이란?
A. 평소에는 훈련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면 빨래하고 씻고 남는 시간에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책도 읽고 SNS도 하고 TV도 보면서 지내죠. 뭐 또래의 다른 친구들도 다 그럴거예요. 그리고 주말에는 친구도 만나고, 나가서 밥도 먹고 놀죠. 뭐 보통 제 나이대의 사람들과 다를 것은 없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MG새마을금고 가족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울 점이 더 많은 부족한 선수지만 항상 응원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성아영 선수가 가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 그리고 최고를 향한 꿈을 가지고 있다. 첫 대회를 마친 성아영 선수는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단점으로 꼽았던 파워를 더욱 보강해서 말이다. 성아영 선수가 보여줄 정상을 향한 도전은 앞으로 계속된다. 성아영의 배드민턴 여행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 여행이 끝날 때 성아영 선수는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홍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4)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성아영 팬클럽 회원
항상 응원합니다...항상 건강하고 멋진경기 계속 보여주세요~~^^
(2018-05-20 22:45:49)
동호인
고등학생때 우리클럽 놀러오적 있었는데 스트록이 너무좋다고 느꼈고, 스핀드롭샷으로 상대팀의 두발을 얼려버린 기억이나네요~^^ 세계 1위까지 건강하게 쭉쭉나가길 응원합니다
(2018-05-20 17:21:46)
성아영 팬클럽 회장^^
성아영 선수! 다치지 말고, 항상 멋진경기하기 바래요^^
그리고, 꼭 우리나라 대표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되길 기원합니다(성나영 선수도^^)

(2018-05-20 17:13:43)
태릉클럽 경기이사
항상 응원합니다. 부상옶이 롱~~런 하시길 바래요.
(2018-05-20 17:09:3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4)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