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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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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4  1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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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천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체육행사
- 전국 17개 시∙도 64개 팀 320명 선수단 참가
- 첫 회 2006년부터 13년간 개근 선수도 있어
-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단도 시범경기 가지며 자리 빛내

삼성전기(대표 이윤태)는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1천200여 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체육행사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2006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삼성전기사회봉사단 회원들이 심판과 대회 운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64개 팀으로 구성된 선수 320명, 봉사자, 응원단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휠체어, 좌식, 스탠딩 종목 외에 올해에는 처음으로 지적장애(IDD) 종목도 신설됐다.
 
2006년 1회 대회부터 매년 선수로 참가하고 있는 송영주 선수는(충남대표)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새로운 열정이 살아난다. 삼성전기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큰 대회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정보윤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송성광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정동천회장과 최천수 실무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최천수 실무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이번 대회의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송성광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삼성전기와 전국에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이 대회가 13년 동안 개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모든 참가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정보윤 상무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006년 14개 팀의 참가로 시작해, 올해 전국 시, 도를 대표하는 선수 64개팀이 참가하여 전국 최대규모의 장애인배드민턴협회로 자리매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는 삼성전기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 기량과 덕망을 겸비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부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정동천 회장은 “하늘은 한없이 높고 뺨에 와 닿는 봄 기온이 너무나 따스한 4월에 부산에서 선수단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간 교류의 장이 된 이번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취의 기쁨과 보람 그리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의 정훈민 코치, 노예욱 선수, 황종수 선수, 김기정 선수, 전봉찬 선수가 29일 대회장을 찾아 출전 선수들과 좌식 시범경기를 펼치며 자리를 빛냈다. 시범경기 후 선수단은 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前 올림픽 메달리스트 길영아 감독 및 정재욱, 신승찬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 1996년 창단 후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상하지통합 남자복식에서는 경기도의 김수현·백웅민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산의 김기연·최해춘조가 2위, 전북의 유춘기·이호정조가 3위를 차지했다. 휠체어통합 남자4인조에서는 울산의 이삼섭·김경훈·정재군·천현석조가, 여자4인조에서는 부산의 이미경·문신아·이선애·노유진조가 정상에 올랐다. OPEN(좌식) 남자4인조에서는 충남 박노철·송영주·김인석·유지웅조, 여자4인조에서는 권장미·이미령·최연희·김경향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IDD 남자복식에서는 부산의 류재성·유인찬조가, 여자복식에서는 부산의 이현지·박미선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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