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유림의 장곡고, 주니어 단식 최강자 정나은의 창덕여고 봄철 중고 준결승 진출

▲ 팀을 준결승으로 이끈 이유림(장곡고)

국가대표 이유림이 속한 장곡고와 여고 단식 최강 정나은이 이끄는 창덕여고가 봄철종별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곡고는 청송여고에, 창덕여고는 광주체고에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내일 오전 10시 여고 최고를 향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창덕여고는 지난 회장기 우승팀이기도 하다.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범서고와 성일여고가 맞붙는다.

▲ 내일 장곡고와 준결승전을 치르는 창덕여고의 정나은

한편 남자고등부는 오늘 예선전을 마치고 8강 대진표를 완성했다. 전남기술과학고와 대구고, 대전공고와 충주공고, 서울체고와 당진정보고, 부산동고와 광명북고가 8강전을 치른다. 여자중등부에서도 구남중과 언주중, 충주여중과 남일중, 전주성심여중과 남원주중, 명인중과 제주여중의 대결로 봄철 8강전이 정해졌다.

한편 남자중학부에서는 예선전이 진행중이다.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참가팀을 기록한 남자중학부에서는 지난 회장기 우승팀인 당진중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