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고연맹회장기에 이어 중등부와 고등부의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중/고’대회가 배드민턴의 메카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다.

▲ 2개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진용(당진중)

남자중등부에서는 지난 회장기 우승팀인 당진중A가 우승을 향해 순항중이다. 예선 B조에 속한 당진중A는 충일중B와 전대사대부중A에 승리를 따내며 2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A조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 수원원일중A도 2승을 기록중이다.

C조에서는 부산동중B, D조에서는 대진중A, E조에서는 김천중앙중A, F조에서는 웅상중A, G조에서는 정읍중A, H조에서는 완주중과 제주사대부중이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 한국 고교 여자단식의 간판 정나은(창덕여고)

한편 여자중등부에서는 지난 회장기 우승팀인 남원주중과 준우승팀인 전주성심여중이 각각 F조와 D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김천의 김천여중A는 오늘 성지여중과의 대결에서 3-2로 승리를 따내며 2승을 기록중이며, 오늘의 마지막 경기가 된 언주중과 화순제일중의 대결에서는 언주중이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따냈다.

남자고등부에서는 지난 회장기 우승팀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광명북고가 3승으로 G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여자고등부에서는 창덕여고와 범서고가 첫 번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