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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봄철종별 남자일반부 결승전국군체육부대, 삼성전기 누르고 화순에서 3-2 승리. 대회 2연패 달성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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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31  0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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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종별 우승고지를 탈환한 국군체육부대

남자일반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삼성전기를 상대로 3-2로 승리를 따내며 2년 만에 봄철종별리그전 정상에 등극했다.

 

국군체육부대는 B조에서 MG새마을금고, 고양시청, 성남시청, 광명시청, 김천시청, 충주시청과 예선을 치렀다. 국군체육부대는 예선에서 유일하게 MG새마을금고에게 패하며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준결승전의 상대는 A조 1위 밀양시청. 밀양시청은 올 해 가장 성공적인 전력보강을 이뤄낸 팀으로 손꼽힌다. 1단식과 2단식을 밀양시청에 내주며 패색이 짙어진 국군체육부대였지만 3복식의 강지욱·이상준조, 4복식의 김두한·최종우조가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5단식에서 승부사 하영웅이 밀양시청의 전으뜸에게 승리를 따내며 국군체육부대의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국가대표 하영웅(국군체육부대)

결승전의 상대는 MG새마을금고에 3-1로 승리를 따낸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기였다. 2016년 우승팀인 국군체육부대와 2017년 우승팀 삼성전기의 대결은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1단식에서 삼성전기의 황종수가 승리를 따내며 삼성전기가 앞서나갔지만, 2단식과 3복식에서 국군체육부대의 김민기, 강지욱·이상준조가 승리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복식에서 삼성전기의 슈퍼루키 김원호·강민혁조가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미뤘다.

올 시즌 첫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는 국군체육부대 하영웅과 삼성전기 노예욱의 대결이었다. 지난 대회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두 선수. 지난 대회의 승자는 노예욱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결에서는 정확하고 강력한 공격으로 점수를 따낸 하영웅이 가져왔다. 결국 국군체육부대가 삼성전기에 승리를 따내며 2년만에 봄철 정상에 컴백했다.

국군체육부대의 이광진 감독은 “2년만에 봄철종별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특히 이번에 들어온 신병들이 자대로 온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좋은 경기를 펼쳐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여름철에서도 쉽지 않겠지만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국군체육부대의 하영웅 선수는 “너무 기쁘다. 좋은 상을 주신 만큼 수사불패(죽을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 백련천마(백번 연습하고 천번 갈고 닦는다.)의 정신으로 더욱 좋은 경기를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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