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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봄철종별 남자대학부 결승전경희대 2009년 이후 9년만에 봄철 정상 등극, 원광대에 3-2로 승리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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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31  0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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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학부에서는 경희대가 원광대를 3-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경희대의 봄철 우승은 지난 2009년 이후 9년만이다.

   
▲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선수단

경희대는 B조에서 예선 리그를 시작했다. 동의대, 백석문화대, 백석대, 한림대, 동양대, 한국체대와 예선을 치른 경희대는 5승 1패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차지, 결승전에 진출했다. 조 2위를 차지한 백석대도 승점 5승 1패 승점 9점을 따냈지만 경희대와의 예선에서 3-2로 패배, 승자승 규칙으로 2위로 준결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경희대가 인하대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리했으며, 원광대는 백석대에 3-0으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오늘 대학부 결승전 경기의 결과를 보면 먼저 승기를 잡은 팀은 원광대였다. 1단식에 에이스 서승재를 앞세운 원광대는 1단식의 승리로 앞서 나갔으며, 2단식의 전준형이 경희대의 에이스 이승훈에게 승리를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경희대의 3복식 주자 고석건·유석주조가 원광대의 이동욱·임수민조와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를 따내며 원광대를 추격했다.

   
▲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경희대의 이승훈

경희대의 기적은 이 3복식에서 시작되었다. 4복식에 나선 이승훈·김영혁조가 대학부 최강으로 손꼽히는 원광대의 에이스 김재환·서승재조를 2-1로 잠재운 것이다. 경희대의 봄철 우승을 결정지은 마지막 승부인 5단식에서 장호상이 승리를 따내며 9년만의 봄철 우승을 결정지었다.

경희대의 조한성 감독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사실 예선부터 모든 경기가 힘들었고, 준결승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우리 팀은 작년에도 원광대를 이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의 승리와 우승이 더욱 기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했으니 여름철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이승훈 선수는 “모든 시합이 정말 힘들었다. 보상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실 봄철 전까지 운동을 많이 못해 우승을 기대하지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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