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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정재성 감독 사망한국 배드민턴의 큰 별 정재성 사망, 자택에서 심장마비. 빈소는 아주대학교병원에 마련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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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9  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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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정재성 감독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자존심을 지켰던 삼성전기배드민턴단 정재성(36세) 감독이 오늘 오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정재성 감독은 평소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 이용대와 함께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최정상에 올랐던 정재성 감독

정재성 감독은 현역 시절 이용대와 함께 세계 남자복식을 호령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을 비롯해 2012 전영오픈 남자복식 금메달,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금메달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소속팀이었던 삼성전기의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가고 있던 정재성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2018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다른 팀과의 합동훈련에서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성 감독과 선, 후배 관계인 모 실업팀 코치는 “며칠 전 삼성전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했다. 그 때 정재성 감독도 함께 했고, 연습이 끝난 후에도 배드민턴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때의 모습이 마지막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건강 관리 때문에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빈소는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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