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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를 마무리하고 2018년도를 맞이하는 누리 연합회(NURI) 기획취재
이서진(연세대), 조현기(서강대) 객원기자  |  sportsme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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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1  18: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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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戊戌)년이 밝으면서 누리 연합회도 안정적인 4년차 대학 동아리 연합이 되었다.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기에, 누리 연합회도 상황에 맞게 적응하고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2017년 12월 23일, 누리 연합회 소속의 대학 동아리 대표자들은 모여 2017년도 누리 연합회의 활동을 피드백하고 2018년도 활동을 계획하였다. 더불어 선거를 통해 새로운 누리 연합회 회장이 선거를 통해 뽑고 각 대학의 새 대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반년동안 제 3.5기 누리 연합회장으로 활약했던 이화여자대학교 이수민 전 회장이 퇴임을 함과 동시에 2018년도 누리 연합회를 이끌어갈 제 4기 회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누리 연합회 학우들의 추천을 통해 회장 후보가 정해졌으며, 각 학교 대표자와 누리 연합회 간부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연설과 공정한 투표 절차를 통해 고려대학교 이한용 학우가 제 4기 누리 연합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기존에 누리 연합회 기획부에서 약 1년 간 활동했던 이한용 회장은 혼합단체전 랩타임을 짜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탁월한 진행력을 보여주었다. 익명의 유권자에 의하면 이한용 회장이 지난 1년 간 보여준 기획부로서의 성실한 면모와 대회 진행에서의 능수능란함이 유권자들의 표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새로이 선출된 이한용 연합회장은 개방적인 태도로 연합회 회원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것이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누리 연합회를 꾸려나가겠다는 내용을 취임사에 담았다.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의 분위기는 예전과 다르며, 자연도태(自然淘汰)라는 사자성어가 있듯이 그 환경에 맞게 누리 연합회의 활동 내용과 성격도 변화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23일에 행해진 종강 총회에서 대표자들과 간부들은 2017년도 누리 연합회의 활동을 평가하고 여러 안건에 관해 토의했다. 봄에 열린 남녀단체전에서 시간 지연 문제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 점은 가을에 개최된 혼합단체전에서 더 짜임새 있는 대진표와   로 해결되었다. 하지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준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나 부상자가 나타났을 때 프로토콜 부재는 보완할 필요가 있었다. 누리 연합회의 특이점인 모든 참가자가 서너 게임을 보장받는 리그-토너먼트 혼합 시스템과 대학 간 교류전에 대한 아낌없는 사진 및 셔틀콕 지원 유지하기로 하였다. 

   
 
  2018년도에 진행될 누리연합회의 대표행사는 아래와 같다. 봄학기의 꽃인 5월 6일 제 4회 누리오픈 남녀단체전, 가을학기의 시작과 함께하는 9월 30일 제 3회 누리오픈 승급전, 18년도의 마지막 행사인 12월 2일 제 4회 누리오픈 혼합단체전이 예정되어있으며, 세 행사 모두 서울 계남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승급전’은 누리 연합회에서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시스템이다. 남녀단체전이나 혼합단체전에 출전할 때 학우들이 자신이 속한 ‘조’(실력에 따른 A,B,C,D조를 일컫는다)를 잘 모르거나 속이는 경우가 있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누리 연합회는 연합회의 모든 학우들이 자신들의 정확한 ‘조’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승급전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조’로 실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누리 오픈 승급전의 틀은 앞으로 총회와 회의를 통해 다듬어질 예정이며, 일본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승급전의 시스템을 상당 부분 차용하되 누리 연합회의 취지와 성격에 맞게 벤치마킹 할 것이다. 

   
 
 누리 연합회는 새로운 연합회 간부와 대표자들의 협력을 통해 기존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발전할 것이며, 꾸준히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의 교류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능동적인 자세로 성장해가는 누리 연합회의 2018년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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