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WASAKI NEZER 19 Ⅱ RED 컬러 : 레드 텐션 : 18~30lbs 밸런스포인트 : 297±2mm 그립사이즈 : G1 샤프트경도 : 단단함

1915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가와사키, 이제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960년 해외시장 진출, 1963년 자체 공장 설립은 물론 1973년 세계 최초로 카본 배드민턴 라켓을 제작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가 바로 가와사키다. 

 

오늘 소개하는 가와사키 네제르 19 Ⅱ는 가와사키가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최고의 공격형 배드민턴라켓이다. 최고의 샤프트와 공격을 위한 밸런스포인트, 가와사키의 기술력이 녹아들어간 헤드 프레임까지, 최고의 스매시를 위해 부족함이 없다.

 

네제르 19 Ⅱ는 가와사키의 다양한 배드민턴 라인업 중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라켓이다. 헤드프레임은 박스 형태로 강력한 스매시를 구사하기에 적합해 보인다. 6.5mm의 슈퍼 슬림 샤프트는 최고의 탄성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스매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 KAWASAKI NEZER 19 Ⅱ GREEN 컬러 : 그린 텐션 : 18~32lbs 밸런스포인트 : 292±2mm 그립사이즈 : G1 샤프트경도 : 중간

다음으로 이야기해야할 부분은 네제르 19 Ⅱ의 디자인이다. 기본적으로 무광 블랙톤에 레드 포인트를 적용한 모델과 그린 포인트를 적용한 모델이 있다. 라켓의 이름은 네제르 19 Ⅱ로 동일하다. 그렇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 바로 밸런스 포인트의 차이다. 그린 컬러의 모델은 이븐 밸런스, 레드 컬러의 모델은 약간 더 헤드 헤비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네제르 19 Ⅱ의 타구감은 상당히 준수하다. 그린 컬러의 모델임에도 묵직함이 느껴지는 스매시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조작성도 뛰어나 모든 면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강력한 한방은 물론 드라이브에서도 네제르 19 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라켓보다 작아진 헤드 프레임은 슈퍼 슬림 샤프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슈퍼 슬림 샤프트는 스윙을 할 때 구부러지는 부분인 밴딩 포인트를 완벽하게 설정해 기분 좋은 스매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헤드 프레임 1시와 11시 방향에 위치한 독특한 그로멧도 인상적이었다. 

 

자료제공 트로프스(www.kawasakik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