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 나갈 국가대표 선수단을 선발하기 위한 ‘2018 국가대표선발전’이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실내배드민턴장에서 오늘부터 진행되었다.

▲ 남자단식 A조 1위를 지키고 있는 전혁진(동의대)

 

▲ 여자단식 A조에서 2승으로 앞서나간 김효민(한국체대)

 

2018 국가대표선발전은 단식과 복식으로 구분되어 경기를 진행하며 단식의 경우 A조와 B조 등 2개조로 선발전을 치르며 남자 선수는 이동근(MG새마을금고), 허광희(삼성전기), 전혁진(동의대), 김민기(국군체육부대) 등 20명, 여자 선수는 이장미(MG새마을금고), 김효민(한국체대), 전주이(화순군청), 이민지(KGC인삼공사) 등 16명이 이번 선발전에 참가한다.

▲ 복식 선발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인 최솔규(한국체대)

 

복식은 평가위원회 위원의 평가로 선발되며, 남자 정의석, 김덕영(이상 MG새마을금고), 최솔규(한국체대), 김재환(원광대), 김휘태(백석대) 등 24명, 여자 김하나, 채유정(삼성전기), 김소영, 김혜린(스카이몬스), 공희용(전북은행) 등 24명이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 이번 선발전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김하나(삼성전기)

 

한편 단식 세계랭킹 16위 이상, 복식 세계랭킹 8위 이상의 순위를 가진 선수들은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내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번 선발전은 27일까지 이어진다. 배드민턴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