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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여자실업부 결승인천공항 스카이몬스, MG새마을금고 누르고 창단 4년 만에 첫 단체전 우승 차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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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0  22: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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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가 ‘2017 인천공항 배드민턴 코리안리그’ 여자실업부 정상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개인전에서 수많은 우승타이틀을 차지했지만 단체전 타이틀이 없었던 스카이몬스는 이번 우승으로 2014년 창단 후 첫 번째 단체전 우승 타이틀과 함께 모기업인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하는 대회인 코리안리그에서 우승을 차지는 쾌거를 달성했다.
 
   
▲ 우승트로피를 전달한 대한배드민턴협회 박기현 회장(왼쪽)과 스카이몬스 주장 김수진 선수
 
예선 B조 1위로 준결승에 직행한 스카이몬스는 어제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삼성전기에 2-1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오늘 펼쳐진 결승전의 상대는 A조 1위로 결승에 오른 MG새마을금고였다.
 
   
▲ 1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흐름을 가져온 스카이몬스의 최혜인·김혜린조
 
스카이몬스는 MG새마을금고와는 악연이다. 결승 문턱에서 MG새마을금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올해 봄철은 물론 여름철, 전국체전까지 모두 우승 직전에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지금까지의 아픔을 모두 날렸다.
 
   
▲ 3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결정지은 김소영·이소희조
 
1복식에 나선 최혜인·김혜린조가 MG새마을금고의 김찬미·이장미조에게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 가능성을 높인 스카이몬스. 하지만 2단식의 배연주가 MG새마을금고의 성지현에게 패하며 우승 도전에 먹구름이 꼈다. 3복식에 나선 김소영·이소희조의 1게임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김소영·이소희조는 2게임부터 흐름을 잡았고, 결국 3게임에서도 승리, 2-1로 3복식을 가져오며 팀의 첫 단체전 우승을 결정지었다.
 
   
▲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을 결정지은 후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스카이몬스 선수들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의 안재창 감독은 “2014년 창단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차지한 단체전 우승 타이틀이다. 팀의 모든 선수들이 염원했던 단체전 우승이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 모든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의 우승을 결정지은 스카이몬스의 이소희 선수는 “1게임에서는 정말 경기가 안 풀렸다. 하지만 2게임부터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 수 있었기 때문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정말 간절히 원했던 우승을, 우리 팀의 홈인 인천에서 차지해서 더 기쁘다. 열심히 응원해 주신 서포터즈, 인천국제공항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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