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2017 YONEX 프랑스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덴마크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속 우승에 도전한 이소희·신승찬 조는 4강에서 일본의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를 2-0(21:12, 21:14)로 가뿐히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 조(세계랭킹 39위)를 만난 이소희·신승찬 조는 1게임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연속 3실점하며 1게임을 내주었고, 2게임 역시 중반에 역전을 하며 게임을 가져오는 듯 했으나 후반에 연속 7실점을 허용하며 0-2(17:21,15:21)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