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양면을 다르게 설계한 헤드 프레임 기술 ‘듀얼 옵티멈 시스템’을 적용해 배드민턴 라켓 시장에 한 획을 그은 혁신적인 배드민턴 라켓 ‘요넥스 듀오라 10’이 새로운 컬러로 돌아왔다.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그린과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준 기존의 모델에 이어 블랙 컬러에 블루와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준 새로운 컬러가 새롭게 선을 보였다. 

 

듀오라 10은 출시 이후 세계 최정상 플레이어들의 극찬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배드민턴 스타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덴마크의 카밀라리터쥴 등 수많은 선수들이 듀오라 10을 선택했다. 한국에서는 김대은, 김동욱(요넥스), 한상훈(MG새마을금고), 임종근, 김동주(스카이몬스) 등이 듀오라 10을 사용하고 있다.

 

▲ 듀오라 10을 사용하여 코리아오픈 3위에 오른 카밀라리터쥴(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새로운 개념의 양면 프레임 기술인 듀얼 옵티멈 시스템은 포핸드 쪽 프레임 면은 강력한 파워를 위한 박스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백핸드 쪽 프레임 면에는 보다 날카로운 스윙을 위한 에어로 프레임을 적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플레이를 완성한다.

 

일반적으로 박스 프레임은 에어로 프레임에 비해 보다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며, 에어로 프레임은 박스 프레임에 비해 공기저항이 낮아 빠른 스윙이 가능하며 높은 반발력을 제공한다. 듀오라 10의 테스트 결과 포핸드 스매시에서는 임팩트 시간이 늘어나 파워가 증가하며, 백핸드 스트로크에서는 임팩트 시간이 단축되어 보다 빠르고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완성한다.

     

또한 헤드 프레임에는 일본 토레이사가 개발한 나노 알로이 기술을 적용한 나노메트릭 DR 소재를 사용해 기존에 요넥스가 개발했던 X-풀러린보다 뛰어난 반발력과 카본 나노 튜브보다 뛰어난 유연성을 가진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에어로 프레임에는 딱딱한 NI-TI 화이버를 가장자리에 삽입해 보다 빠르고 날카로운 반발력을 실현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뛰어나다. 듀오라 10은 유광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그린과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주어 경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 듀오라 10을 사용하는 대만의 쳉헹슈(남자복식 세계랭킹 26위)

 듀오라 10을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은 단 한가지이다. 포핸드 타구면과 백핸드 타구면을 꼭 구분해야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구분하는 방법은 오른손 플레이어의 경우 오렌지 컬러를 몸 쪽으로, 왼손 플레이어의 경우 파란색 컬러를 몸 쪽으로 하면 정확한 방향이 된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자료제공 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