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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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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11.25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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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드민턴 타구 시 상대방을 속이는 트릭 기술을 구사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연습해야 하는지 연습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이용완)

A.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서는 한 동작에서 여러 가지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헤어핀 자세에서 리턴을 할 수도 있고, 리턴 자세에서 헤어핀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스매시 자세에서 드롭을 한다던지, 드롭 자세에서 클리어를 친다던지... 다양하게 자신이 응용해서 해야 합니다. 같은 동작에서 여러 가지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Q. 라켓을 빨리 돌려 잡으려면 어떤 훈련을 해야 하고 전위 플레이 할 때 어떻게 잡고 있는 것이 유리한가요? (서울시 구로구 조영훈)

A. 전위 플레이를 할 때는 라켓을 짧게 잡는 것이 작고 빠른 스윙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라켓을 빨리 돌려 잡으려면 연습 시에 의도적으로 포핸드로 치다가 한 번씩 백핸드로 치는 연습을 하거나 백핸드로 치다가 포핸드로 치는 연습을 하세요. 또는 스매시를 하다가 점점 앞으로 가면서 짧은 볼을 때리는 연습을 하면서 라켓도 점점 짧게 잡는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전위에서 짧게 잡고 치다가 뒤로 갈 때는 그립의 뒷(끝)부분으로 바꿔서 잡으면 좋습니다.



Q. 복식의 경우에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한 팀이 될 경우 경기 시 라켓이 자주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좋은 방편이 없을까요? (경남 창녕군 이강희)

A. 뒤로 오는 볼일 경우 서로 포핸드일 경우는 누가 칠 것인지, 또는 백핸드일 경우에는 누가 칠 것인지를 정해 놓고 항상 그렇게 하면 부딪히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비일 경우에는 포핸드, 백핸드 관계없이 셔틀콕과 대각선상의 수비수가 치기로 정해 놓고 하면 됩니다.



Q. 라켓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오재훈)

A. 라켓은 골프 클럽처럼 닦거나 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계절에 따라 파운드를 조절해서 라켓을 매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추운 겨울에 너무 강하게 매면 날씨의 영향을 받아 더 당겨져서 자주 끊어질 수도 있고, 라켓이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 카바를 씌운 후에 라켓 가방에 보관을 하면 라켓 끼리 부딪히는 경우를 예방하여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립은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Q. 파워풀한 드라이브나 푸시를 연습하고자 합니다. 연습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울시 송파구 김재고)

A. 우선 악력의 힘을 기르셔야 하고요, 그 힘을 이용한 짧고 빠른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하고요. 그 다음에 스트로크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아직 스윙이 바르지 않거나 힘이 없는 상황에서 욕심만 앞서서 하다 보면 스윙이 더 망가질 수도 있고 부상을 당할 수 도 있으니 천천히 준비를 해서 완성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선수들은 손목 강화와 짧은 스윙을 위해서 벽치기를 많이 합니다.



Q. 경기 전에 금해야할 음식이 있나요? 경기를 치르기 전에 식사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런지요. (경북 안동시 이복기)

A. 너무 맵거나, 짜고, 찬 음식 또는 고기와 같이 소화되는 시간이 긴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 종류로 최소한 2시간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식사량을 줄여서 먹으면 되고요, 또는 바나나, 복숭아, 또는 초콜릿을 먹으면 식사대용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먹으면 소화가 안되거나 설사를 일으키는 음식은 절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경기 며칠 전부터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경기 시 잘 안 풀릴 때 선수들이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서울시 성북구 윤혜정)

A. 개인마다 틀리지만 내가 잘 했을 때를 상상하거나, 이기는 장면을 상상하거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다’를 속으로 외친다거나 또는 욕심을 버리고 네트를 넘기는 것에만 집중을 해서 합니다. 또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기도를 한다거나 그러다보면 어느새 실수도 줄어들고 다시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시고 자신만의 것을 찾아보세요.



Q. 무리하게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엘보가 온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증상과 예방법이 궁금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박찬희)

A. 죄송하지만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문의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월간배드민턴 홈페이지에 ‘박용제의 스포츠 클리닉’을 이용해주세요.



Q. 백핸드클리어를 잘 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훈련을 해야 하나요? (경기도 수원시 오유정)

A.우선 백핸드 손목의 힘이 필요합니다. 멀리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백핸드로 체육관 천장까지 tu틀콕을 올리는 연습을 해 보세요. 단, 너무 낮은 체육관은 별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이 때 준비자세는 팔꿈치가 가장 높게 올라가 있게 하고 라켓의 헤드가 가장 낮게 있는 것이 좋고 타구 후에는 반대로 헤드가 가장 높게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 허리와 어깨를 이용한 클리어를 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하이클리어나 스매시를 강력하게 구사할 수 있는 타점의 높이와 위치를 알고 싶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유현지)

A. 너무 높은 곳에서 치려고 팔을 쭉 펴면 오히려 파워는 떨어집니다. 어깨가 빠진 느낌이 들지 않도록 팔이 가볍게 구부러진 상태가 좋습니다. 위치는 머리 위가 좋고, 몸 보다 너무 앞에서 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 백핸드 드라이브나 백핸드 하이클리어를 크로스로 밀어서 상대방의 뒤 쪽으로 공격하려면 어느 타점에서 쳐야 하며, 손목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울시 중랑구 양지수)

A. 백핸드 드라이브를 치려면 타점을 낮춰서 치는 것이 오히려 편합니다. 언더 드라이브는 상대방에게 등을 살짝 보이는 자세에서 타구 후 어깨가 대각선, 즉 목표지점을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손목은 백핸드 그립을 잡을 상태에서 팔꿈치를 구부리고 손바닥이 바닥을 보도록 한 후에 팔꿈치를 펴면서 타구하고, 타구 후에는 바닥을 보고 있던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손목을 써야 합니다.
연습은 백바운더리 라인에 서서 언더핸드 드라이브 스트로크를 두 명이서 하거나 네 명이서 두 번씩 치고 돌아가면서 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타구 후에는 오른발로 중심이 완전히 옮겨져야 합니다. 백핸드 클리어는 대각선으로 치는 것 보다 직선이나 가운데가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클리어를 칠 수 있다면 라운드로 정확하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각선은 상당한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 여자 선수들도 어려워하는 코스입니다.



Q. 운동을 할 때에는 꼭 슬럼프가 옵니다. 슬럼프가 올 때 극복 방법과 연습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김창기)

A. 일단 스스로 슬럼프라는 결론을 내리지 마세요. 슬럼프는 목표가 너무 높거나 성취욕구가 너무 높을 수 록 더 잘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 만큼 열심히 하신다는 결론이고요. 우선 기능의 문제라면 잠시 쉬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고요...전술적인 문제라면 다른 사람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고 전술을 새롭게 세우고 경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재정비를 하시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체육관에 나가지 않으시면 다시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길수 있으니 체육관에는 나가셔야 합니다.



Q. 손목을 부드럽게 하려면 어떤 훈련을 해야 할까요? (충남 부여군 김청수)

A. 라켓을 들고 팔자 돌리기를 많이 하세요. 리턴할 때 팔 전체로 하는 것이 아니고 손목을 돌려서 해야 하는데 유연하지 못한 사람들은 팔 전체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팔자 돌리기는 이러한 동작을 교정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스윙입니다. 그리고 푸시나 드라이브 칠 때는 손목을 앞뒤로 움직여야 하므로 손목을 앞뒤로 움직이는 연습도 하세요. 이 때 그립을 너무 꽉 잡지 말고 가볍게 잡고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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