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스포츠는 지난 2일 LS용산타워에서 일본국가대표선수단 박주봉 감독을 비롯해 박주봉스포츠 권승택 회장, 유경석 사장, LS네트웍스 문성준 대표이사, 인도어스포츠TV 조일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LS네트웍스의 스포츠브랜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스펙스가 국내 배드민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박주봉스포츠와 LS네트웍스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연 15회 이상의 대회를 후원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 대회들은 인도어스포츠TV를 통해 인터넷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주봉스포츠는 프로스펙스 매장 40개점에 숍인숍 형태로 배드민턴 전문 용품 존을 운영한다. 양사는 향후 협업을 통해 배드민턴화, 의류 등 다양한 배드민턴 관련 제품도 출시한다고 전했다.

 

박주봉스포츠는 “이번 제휴를 통해 박주봉스포츠와 프로스펙스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 다양한 곳에서 박주봉스포츠와 프로스펙스의 배드민턴 용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는 물론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S네트웍스는 “국내 동호회 가입수가 300만명에 이르는 배드민턴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로 삼겠다, 프로스펙스는 전문적인 용품 개발 및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 자료제공 박주봉스포츠(www.pjb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