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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드민턴대표팀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전승행진하며 전 종목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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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5  09: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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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국가대표팀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셋째 날 5개 전 종목에서 승리를 거두고 모두 16강에 올라 금메달을 향해 쾌조의 행진을 이어 갔다.

대표팀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배드민턴세계개인선수턴대회 32강전 경기에서 남자복식의 정의석-김덕영 조가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말레이시아의 고위쉠-탄위키옹 조를 2-0(21-18, 21-16)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승리행진의 서막을 알렸다.

정의석-김덕영은 파워가 강력한 상대에게 타점 높은 스매쉬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 네트에서 짧게 넘기는 지능적인 경기운영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했다. 정의석-김덕영의 효과적인 공략에 고위쉠-탄위키옹은 리우올림픽 조별예선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를 무너뜨렸던 강력한 후위공격을 되살리지 못했다.
첫 세트를 21-18로 이긴 정의석과 김덕영은 2세트도 21-16으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38분 만에 2-0 완승을 거두었다. 첫 대결에서 세계랭킹 5위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말레이시아의 고위쉠-탄위키옹을 격침시킨 정의석-김덕영은 일약  대표팀에서 차세대를 이끌어 갈 남자복식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남자단식의 손완호(21-13, 21-9)와 여자복식의 성지현(21-9, 21-19)도 헝가리의 게르겔리 크라우츠와 인도의 탄비 라드를 나란히 2-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4팀이 출전한 여자복식도 승리행진이 이어졌다. 정경은-신승찬은 영국의 로렌 스미스-사라 워커를 2-0(21-10, 21-14)으로, 김소영-채유정도 홍콩의 음티야우-영나팅을 2-0(21-13, 21-14)로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여자복식의 장예나-이소희, 유해원-김혜린이 모두 승리해 16강에 오르는 등 5개 전종목에서 전승행진을 이어 갔다.
 2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배드민턴세계개인선수권은 올림픽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국제대회로 한국대표팀은 여자복식에서 지난 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22년 만에, 남자복식에서 지난 2013년 고성현-신백철 이후 4년 만에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 사진 및 기사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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