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23.9.21 목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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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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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5.1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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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백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클리어 시 그립자세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엄지의 위치가 다르다고 하던데 차이가 있다면 정확한 자세에 대해 알려주세요. (경기도 화성시 김철수)

A. 백핸드 드라이브를 칠 때는 가능한 그립의 윗부분을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자신을 가리키게 잡고 나머지 손가락은 상대방에게 보이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백핸드 클리어를 칠 때는 그립의 중간보다 약간 아랫부분을 잡고 일반적인 백 그립이나 또는 힘이 좋은 사람은 거의 포핸드로 잡고 쳐도 무관합니다. 중요한 것은 드라이브는 윗부분을 클리어는 아랫부분을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드라이브는 스윙을 하지 말고 손목을 이용해서 그립을 빠르게 잡는 힘으로 쳐야 합니다. 강하게 치려고 스윙을 하면 틀림없이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Q. 복식경기에서 서브를 한 후의 서버의 포지션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나요? (경남 창녕군 황상우)

A. 숏 서비스를 넣었을 경우에는 전위에 서서 상대가 네트 플레이하는 것을 책임지고 잡아야 하고 롱 서비스를 넣었을 경우에는 자신이 서비스를 넣은 쪽 뒤로 빠르게 물러서서 파트너와 반코트씩 나누어서 수비 준비를 해야 합니다.



Q. 혼합복식에서 남녀의 위치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황보승필)

A. 대부분 여자선수는 무조건 전위에서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편이 수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옆으로 서서 수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여자는 셔틀콕의 대각선상에서 수비를 하고 3분의 1정도만 책임을 지고 남자는 3분의 2정도를 책임을 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여자가 3분의 2를 책임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편에게 공격 찬스가 왔다면 여자선수 뒤쪽으로 볼이 오더라도 여자선수는 전위로 들어가고 남자선수가 공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배드민턴을 잘 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손목의 힘과 유연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목의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서울시 노원구 최서원)

A. 대부분 손목을 앞으로는 잘 숙이지만 뒤로 넘기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뒤로 충분히 젖혀져야 강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습니다. 라켓을 잡고 팔을 머리위로 가볍게 올린 상태(주의: 팔을 쭉 펴지 않는다)에서 라켓의 헤드를 뒤로 넘겨봅니다. 이 때 헤드가 자신의 왼쪽 견갑골 쪽으로 내려가게 하고 (주의: 팔꿈치는 뒤로 넘기지 않는다), 다시 자신의 머리 위로 올립니다. 손목을 뒤로 내릴 때는 힘을 빼고 올릴 때는 아주 강하게 그립을 잡아야 합니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해서 30회, 50회, 점차적으로 횟수를 높여가면서 손목운동을 하면 유연성과 힘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Q. 네트 앞에서 드라이브 공격과 푸시 공격의 상황차이와 효과적인 공격 요령이 궁금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김성희)

A. 네트에서 높이 떴다면 푸시가 가능하지만 아무리 네트에 가까이 있어도 네트에서 뜨지 않고 잘 넘어왔다면 무리하게 푸시를 했다가는 네트에 걸리게 마련입니다. 네트 높이를 생각해서 어려울 것 같으면 일단 상대방 몸 쪽으로 드라이브나 헤어핀을 시도한 수 다시 찬스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드라이브 시도 후에는 라켓을 빨리 들고 기다려야 합니다. 내가 빨리 치면 다시 빨리 넘어오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Q. 스매시 할 때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이재욱)

A. 우선 허리와 복근의 힘이 있어야 하고 스윙의 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그리고 타구 시에 악력의 힘과 모든 동작이 한 순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배드민턴 라켓보다 조금 무거운 스쿼시 라켓이나 힘이 좋으신 분은 테니스 라켓을 이용해서 스윙 연습을 자주 하면 상대적으로 배드민턴 라켓이 가벼운 것처럼 느껴져서 타구 시 스윙 속도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라켓 사용 시 무게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하셔야 합니다.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자신의 근력을 먼저 높이고 나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우리 편 공격시 후위 선수가 스매시를 하고 상대방의 리시브가 짧으면 전위 선수가 앞에서 푸시를 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위 선수가 스매시를 하고 바로 앞으로 달려와 푸시까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 적용해야 하는 건가요? (강원도 양양군 유미영)

A. 후위 선수가 공격을 할 때 긴 리시브였다면 전위 선수가 푸시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리시브가 짧았다면 후위 선수가 공격한 후에 위치는 거의 전위 선수 위치가 비슷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후위 선수가 전진하면서 푸시 하는 게 빠르고 강하게 됩니다. 이 때 전위 선수는 리시브의 길이를 잘 보고 후위 선수가 전진하면서 공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반대로 빠져 주면서 후위를 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 공격이 실패해서 다시 리시브가 길게 왔을 경우에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Q. 점프력 향상을 위하여 동호인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훈련법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충북 진천군 이호영)

A. 줄넘기 두 번 돌려서 한 번 넘기를 해 보세요. 빨리 많이 하는 것보다 높게 점프를 해서 공중에서 체공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세요. 점프 시에 발가락은 지면을 향해야 합니다. 무릎을 높게 들고 발가락이 전방을 향한다면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Q. 배드민턴 입문자에게 알맞은 장비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경남 진해시 류호성)

A. 배드민턴 신발은 바닥이 고무로 되어 있고 평평한 바닥이 좋습니다. 조깅화 같이 뒤 굽이 높은 신발은 발목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앞 뒤 굽이 거의 같은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 라켓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모델이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선수들이 쓰는 것처럼 고가의 라켓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배드민턴 라켓은 바닥이나 다른 사람의 라켓과 부딪치면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라켓에 익숙해 질 때 까지는 부담 없는 라켓을 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헤드가 무거운 것, 그립이 무거운 것, 약간 긴 것 등 여러 가지 모델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느낌이 좋은 라켓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복잡한가요? 다른 동호인들의 라켓으로 테스트(경기 할 때 말고 스트로크를 할 때)를 해 보시는 방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찾아보세요.



Q. 서브를 할 때 너무 뜨거나 길거나 합니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경기도 화성시 김창기)

A. 서비스를 넣을 때 상대방을 너무 의식하거나 푸시 당 할까봐 걱정을 많이 하면 더 뜨게 됩니다. 네트 상단에 있는 하얀 테이프를 보면서 연습을 해보세요. 좀 더 확실하게 연습을 하려면 네트 위에 10cm의 다른 선을 만들어서 그 사이로 넣는 연습을 하면 좋은데 너무 번거로우니까 선이 있다고 상상하면서 훈련해도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다고 생각하지 말고 민다는 느낌으로 넣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과 똑 같은 자세로 임하는 연습입니다. 반복적인 연습이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Q. 백핸드클리어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김슬기)

A. 백핸드 클리어는 대부분의 여자선수들도 어려워하는 기술입니다. 가장 많은 힘이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라운드 스윙으로 처리하고 백 스트로크는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남자선수들의 경우에는 백핸드 클리어를 편하게 사용하고 스매시까지 구사하는 선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볼 보다 늦었을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백핸드로 처리해야 됩니다. 우선 준비 동작은 상대방을 향해 등을 보이고 백바운더리 라인을 마주보면서 오른발을 뒤로 빼고 라켓도 뒤로 뺀 상태로 유지하면서 등을 가볍게 구부리고 목표지점을 향해 스텝을 밟아야 합니다. 발로 바닥을 딛는 힘과 허리 힘, 그리고 악력을 동시에 이용해서 타구해야 합니다. 자신의 몸에서 너무 가까운 곳에 타점을 두면 힘을 받을 수 없으므로 팔과 라켓 길이를 생각하면서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어깨가 자신의 몸보다 앞으로 나가면 힘을 받을 수 없으므로 어깨로 팔을 지탱해 주어야 합니다.



Q. 공격시 보통 앞, 뒤로 서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나요? (서울시 성북구 김희주)

A. 볼이 짧을 경우에는 공격 후에 후위에서 전위 쪽으로 많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반대 쪽으로 빠지면서 나머지 부분을 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로 공격을 할 때는 앞뒤로 서는 것 보다 삼각형으로 형태로 로테이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뒤나, 옆으로 서는 로테이션은 아주 기본적이고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이든, 옆이든, 또는 삼각형이든 내 파트너의 빈 쪽을 책임져야 합니다.



Q. 동호인이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세요. (서울시 서대문구 박상영)

A. 주소가 서대문구로 되어 있으시네요. 우선 아현동에 있는 아현 초등학교(야간반 중급자이상이 많음)는 김학균, 이동수와 같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배드민턴의 명문 학교입니다. 그리고 만리동에 있는 소의 초등학교(아침반, 야간반)에서도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동호인들에게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또는 종로에 YMCA에서도 하실 수 있고요. 신현중학교나 대신중학교에서 레슨을 받으면서 운동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체육관이 있는 학교를 알아보시면 거의 배드민턴 동호회가 있을 겁니다.



Q. 드라이브가 약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북 고창군 정문창)

A. 우선 강하게 치려고 스윙을 크게 하는지, 팔 힘으로 치는지 그리고 그립의 아랫부분을 잡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가능한 그립의 윗부분을 잡고 최대한 작은 스윙으로 손가락 힘을 이용해서 즉, 그립을 순간적으로 꽉 잡는 힘으로 드라이브를 쳐야 합니다. 팔은 가볍게 구부린 상태에서 손목만 아주 조금 움직이면서 쳐야 합니다. 단 손목을 앞쪽으로는 숙이면 절대로 안 되고 타구 후 라켓이 다시 원 위치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Q. 스매시의 파워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배건호)

A.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준으로 볼 때 스매시 순간속도는 250~280km 정도입니다.



Q. 스코어가 14:14일 경우 무조건 세팅으로 넘어가야 하는 건가요? (경기도 부천시 변형민)

A. 먼저 14점에 도달한 사람이 세팅을 결정합니다. 세팅을 안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세팅을 하는 편입니다.



Q. 스매시 타성을 높이고 싶은데 적당한 연습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제주시 화북1동 김정미)

A. 타구 시 팔을 쭉 펴서 스매시를 하면 힘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팔꿈치가 살짝 빠지게 해서 타원형 정도로 원을 그릴 정도로 팔을 펴고 라켓도 일자가 되는 것보다 타구 시 몸의 중앙에 헤드가 오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서서 가볍게 천천히 때리는 연습을 하시고 자세가 고정이 되면 속도를 내야 합니다. 처음부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면 둘 다 놓치게 됩니다.



Q. 기본스텝과 스윙의 중요성 및 어떤 식으로 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임경완)

A. 기본 스텝과 기본 스윙이 바르지 않을 경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 어렵고 더 이상 향상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 전문적인 코치가 있는 가까운 체육관에 나가셔서 레슨을 받으신 후 익숙해지면 혼자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어도 사실 혼자서 익히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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