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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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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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2.17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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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운동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세요.(충주시 용산동 김홍식)

A. 준비운동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몸의 체온이 1~2도 정도 올라갈 수 있도록 가볍게 움직인 후 체조로 관절을 풀어주고 10~15분 정도의 조깅이나 러닝 등 유산소 운동으로 땀이 나게 한 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충분히 이완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러닝이 지루할 경우는 줄넘기나 에어로빅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응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단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부상방지는 물론이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Q. 다양한 풋워크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대전시 대덕구 김경수)

A. 풋워크는 단식경기 시와 복식경기 시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 남자와 여자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하시는 풋워크를 구체적으로 다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Q. 순발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방법 좀 알려주세요.(서울시 강서구 김태형)

A. 순발력 향상을 위한 훈련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혼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2단 줄넘기입니다. 모둠발로도 할 수 있고 외발로도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은 모둠발로 10분(약 1000번)을 연속으로 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또는, 2명 이상이 할 경우에는 코트 라인을 따라 다니면서 술래를 만들어서 치기 놀이를 외발로 뛰면서 잡는 놀이 형식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Q. 서비스 리턴의 방법과 서비스 방법은 복식에서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나요?(서울시 강서구 정진섭)

A. 복식경기에서 서비스와 서비스 리턴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숏 서비스는 네트에서 뜨지 않도록 넣어야 하고 상대방의 준비 자세를 고려해서 라켓에서 가깝지 않은 쪽으로 하는 것이 좋고요, 롱 서비스는 상대방의 키를 넘겨서 빠르게 넣어야 하고 코스는 직선, 가운데, 대각선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비스 리턴 시에는 숏 서비스 라인 가까이 서서 팔을 앞으로 뻗어 라켓을 네트 가까이 들고 준비하여 셔틀콕이 네트를 넘어오는 순간에 네트 위에서 리턴을 시도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렇게 빠른 리턴을 위해서는 100m를 뛰기 전에 준비 동작처럼 발목에 힘을 주고 자세를 낮추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Q. 손목 근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전북 전주시 김환승)

A. 전완부위의 근력은 배드민턴에서 가장 중요한 근력 중 한 가지입니다. 전완부위 즉, 팔꿈치에서 손목까지의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맨손으로 주먹을 강하게 쥐었다가 손가락을 펴는 동작을 빠르게 연속적으로 실시하면 전완부위의 근육이 단단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악력기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초보자는 맨손으로 시작해서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악력기를 이용하는 것이 근육에 무리가 없습니다.



Q. 점프 스매시를 잘하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세요.(서울시 중랑구 서흥석)

A. 제자리에 서서 스매시를 할 경우나 점프 스매시를 할 경우나 스윙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점프 스매시를 하기 위해서 빠른 풋워크가 기본입니다. 점프하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셔틀콕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점프를 하면서 타구해야 합니다. 또한 강한 스매시를 위해서는 악력의 힘과 스윙 스피드 그리고 몸의 밸런스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임팩트 시에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Q. 강한 스매시를 구사하고 싶은데 어떤 훈련 방법이 있을까요?(경남 마산시 윤수현)

A. 전체적인 몸의 근력 향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고 그러한 근력을 바탕으로 스윙의 스피드를 높이고 타점을 너무 높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타구 시에는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스윙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쿼시 라켓이나 테니스 라켓을 이용해서 연습을 한 후 배드민턴 라켓을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에 스윙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Q. 스매시 타성을 높이고 싶은데 적당한 연습 방법 좀 알고 싶습니다.(제주시 화북1동 김정미)

A. 적당한 높이에 셔틀콕을 매달아 놓고 스윙 연습을 한 후 스매시를 시도해 보세요. 하지만 교정을 위해서는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정말 교정을 원하시면 당분간 게임을 삼가시고 스윙 연습을 해서 자동화가 되면 그 때 게임을 다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상대방이 후위에서 (라인근처에서) 스매시 공격을 할 때 방어하는 경우 일반적인 수비 자세와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나요?(서울시 서초구 김필련)

A. 상대방이 라인 근처에서 스매시 공격을 할 때는 자세를 많이 낮출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네트를 넘기기 위해서는 각도를 많이 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 공이 짧았을 때 자세를 많이 낮추어야 하고 우리 볼이 길 때 상대방이 공격을 시도 한다면 역습의 기회로 이용해야 합니다. 단 상대의 점프 능력이 좋을 경우에는 우리 볼이 길어도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Q. 배드민턴을 치면 팔의 근육이 준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서울시 마포구 정세연)

A. 배드민턴을 하면 팔의 근육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살은 빠지고 근육을 증가합니다. 하지만 단식경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라면 팔이 얇을 수 있습니다. 단, 전완부분(팔꿈치에서 손목)의 근육은 발달됩니다. 하지만 복식을 전문적으로 할 경우 대부분 상완부분(어깨에서 팔꿈치)과 전완부분의 근육이 동시에 발달됩니다.



Q. 웨스턴 그립과 이스턴 그립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요? 그리고 이스턴 그립이 좋다면 포핸드 그립과 백핸드 그립 중에 어느 것이 나은가요?(대구시 수성구 이잎새)

A.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어느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웨스턴 그립이 좋고 수비를 하기 위해서는 이스턴 그립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비는 주로 백핸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웨스턴 그립으로는 백핸드를 구사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Q. 네트 플레이를 할 때 짧게 끊어치는 것이 잘 안됩니다. 준비자세와 효과적인 연습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경기도 수원시 김영희)

A. 준비 시 라켓 헤드가 자신의 머리보다 약간 높을 정도로 팔을 들고 준비합니다. 타구 직전에는 그립을 꽉 잡지 말고 힘을 뺀 상태로 가볍게 그립을 쥐고 손목은 살짝 뒤로 젖힌 상태로 팔을 가볍게 펴서 헤드를 셔틀콕 가까이 붙입니다. 그리고 타구 시에는 뒤고 젖힌 손목을 앞으로 당기면서(손목을 꺾지 않도록 주의한다) 동시에 그립을 꽉 쥡니다. 이 때 타구 시간은 가능한 짧게 하고 다시 손의 힘을 뺍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숏 서비스 센터 라인에 서서 네트 앞으로 전진하면서 풋워크와 같이 연습한 후 자연스러워지면 셔틀콕을 이용해서 연습해 보세요.



Q. 백핸드 드라이브의 그립자세와 타구 요령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서울시 강동구 선우 정희)

A. 백핸드 그립은 손가락 이용을 잘 해야 합니다. 특히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라켓을 가볍게 잡고 있다가 타구 시 엄지손가락은 밀고 검지는 엄지에 밀리지 않도록 버텨주고 새끼손가락과 약지는 당겨주어야 하는데 이 모든 동작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타구 시 라켓이 바닥과 거의 수평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가 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라켓을 수직으로 세우면서 타구 합니다. 이 때 팔꿈치를 살짝 구부렸다가 앞으로 조금만 펴면서 타구 합니다. 팔을 펼 때는 밀지 말고 빠르고 강하게 때린다는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드라이브 스윙은 빠르고 작을수록 좋습니다.



Q. 혼복 경기에서 왼쪽 사이드와 허리 위쪽으로 오는 셔틀콕 처리가 미흡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이드에서 상대 남자 선수의 클리어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요. 이 경우의 셔틀콕 처리 방법과 그 후의 포지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수원시 영통구 이정희)

A. 왼쪽 사이드와 허리 위쪽으로 오는 볼 처리는 백핸드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클리어가 왔을 때 남자가 클리어를 처리하도록 여자는 앞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혼복에서 여자의 역할은 네트 플레이를 많이 시도해서 득점을 해도 좋고, 우리 편 남자에세 공격 찬스를 만들어주고 상대편 남자에게는 공격 찬스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격 시에는 여자가 앞에 있고 수비 시에는 여자는 대각선으로 멀리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복식 시합시 후위에서 공격한 스매시를 상대편이 드라이브로 코트 대각선을 향해 쳤을 때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로테이션에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경기도 화성시 김창기)

A. 후위에서 공격을 할 때 전위는 직선으로 따라가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각선 드라이브를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대각선으로 드라이브를 성공했다면 우선 스매시 코스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편하게 수비할 수 있는 코스로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위는 후위에서 상대편 수비수의 어느 쪽으로 공격 했을 때 대각선 드라이브로 역습을 하는지 그 코스와 자세를 미리 알아챈다면 오히려 미리 예측하고 반대편으로 빠지면서 또는 지나가는 볼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Q. 배드민턴 셔틀콕이 온도에 영향을 받아서 겨울에도 체육관에 난방을 안 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경기도 의정부시 김순희)

A. 셔틀콕이 온도에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온도나 기후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서 쓸 수 있는 종류가 있습니다. 단, 에어컨이나 히터로부터 발생하는 바람으로 인해 셔틀콕의 비행에 문제가 발생하면 냉난방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하고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의 온도는 그 경기의 레프리(심판장)가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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