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19.11.21 목 09:48
동호회클럽탐방
홍콩과 마주한 배드민턴 교류전제 2회 아디다스 배드민턴 누리 오픈 국제교류전
배드민턴데일리  |  webmaster@badminton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23  08:57: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부는 한국의 한 겨울 2017년 1월 5일,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누리(이하 누리)의 대표 선수들은 홍콩으로 떠났다.  한국과 정반대인 홍콩 날씨는 늦여름으로 낮에는 땀이 날 정도로 따듯했는데 홍콩과 한국의 배드민턴 국제교류전을 하면서 훈훈한 온정 때문에 더욱 따듯했던 것은 아닐까.
이번 국제교류전은 홍콩 대학교와 홍콩 폴리텍 대학교의 배드민턴 동아리, 그리고 홍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함께 한 올림 배드민턴 클럽과 교류전을 가졌다.
국제 교류전은 누리 연합회의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 배드민턴 챔프 뷰 코리아가 함께 진행하였고, 트리플 메이커, HERC, 프레리, 세진 스포츠, 파워 탱크의 후원을 받았다.

   
 
홍콩의 대표 대학교인 홍콩 대학교 교류전
홍콩에 도착하고 처음 하게 된 교류전이어서 더욱 설레고 긴장되었지만 홍콩 대학교의 친절한 환대와 함께 즐겁게 배드민턴을 칠 수 있었다. 체육관 내의 9개의 코트는 넓게 분포되어있어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고 높은 천장과 관중석이 있는 대형 체육관의 위엄에 감탄이 나왔다. 홍콩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의 학우들은 10년 이상의 구력으로 한국의 전국 A조의 실력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수준급이었다. 운동을 마치고 홍콩대학교에서 마련한 뒤풀이 자리를 가져 더욱 가까워지고 배드민턴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홍콩 최고의 동호인들이 있는 올림 배드민턴 클럽 교류전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들과의 교류전이라고 해서 아주 오랜 구력을 가지고 계신 어른들과 함께 할 줄 알았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10~20대 사이의 학우들이 모여서 구성한 클럽이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함께 어우러져 배드민턴을 즐기는 클럽이어서 한국 대학생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홍콩 생활체육대회 우승자들이 가득했던 올림 배드민턴 클럽은 다양한 이벤트로 교류전을 즐겁게 진행했다. 외국에서 온 첫 배드민턴 교류전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아 홍콩 학우들의 부모님들도 관람하며 열띤 응원과 함께 더욱 훈훈했던 교류전이 되었다. 어린 초등학생들도 기본기가 아주 잘 잡혀있어서 집중하지 않았다가는 계속 점수를 잃게 되는데 새삼 학교 체육과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콕을 계속 이어라! 수비가 강한 홍콩 폴리텍 대학교
오전 8시에 진행한 교류전은 끊임없이 코트를 돌며 모든 선수들이 쉴틈 없도록 진행되었다. 3시간에 걸쳐 배드민턴을 쳤지만 공식적인 마지막 배드민턴 교류전의 아쉬움 때문인지 누구도 지친 기색이 없어 보였다. 폴리텍 대학교 학우들은 공격보다 수비에 더 강했고, 기본이 튼튼함에서 나오는 스매시 리턴과 드롭샷은 정말 예술이었다. 학우들의 드롭샷은 서브라인의 절반도 채 안되게 들어오는 바람에 그동안 수비했던 곳보다 한발 더 앞에 들어와서 수비해야만 했다. 폴리텍 대학교는 강한 스매싱을 때릴 수 있는 쪽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콕을 떨어뜨린 쪽이 지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동안 진행했던 국제교류전은 여름방학에 맞추어 한국보다 더 높은 날씨인 일본과 대만에 갔었다. 그래서 기후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홍콩은 늦여름 날씨로 배드민턴을 즐기기에 굉장히 좋았다. 국제교류전의 매력은 다른 문화를 가진 대학생들이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배드민턴을 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대화하며 친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홍콩에서의 국제 교류전을 통해서 누리의 선수들은 배드민턴 실력이 한층 올라가고 시야가 넓어진 것뿐만 아니라 홍콩 대학생들과 친해지는 값진 경험을 얻고 왔다. 또한 우수한 학교 체육과 생활체육의 복지를 지닌 홍콩에 가서 경험해보니 체육관과 샤워 시설뿐만 아니라 체육 자체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스포츠 강대국들처럼 한국의 학교 체육 또한 자리가 잘 잡히길 희망한다. 다음 국제교류전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기자 최경진 사진 김진구, 한성욱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배드민턴데일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