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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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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0.14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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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을 '잡았다가 친다'. 즉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고치는 것을 배우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어떤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지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박정식)

A. 공을 잡았다 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그 필요한 시간 만 큼 셔틀이 낙하하는 지점에 미리 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또한 셔틀을 칠 때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셔틀의 방향을 확인했을 때 라켓을 셔틀 가까이 대고 가서 쳐야 합니다. 상당히 좋은 방법이지만 어려운 방법이지요. 선수들도 이러한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식에서는 다소 어렵습니다. 볼의 스피드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지요.



Q. 시합 중 제 파트너는 스매시나 드롭보다 하이클리어를 자주 구사합니다. 하이클리어 종류가 많다는데 어떤 것이 있나요? (광주시 광산구 노현재)

A. 우리 쪽 백바운더리 라인에서 상대방 백바운더리 라인까지 치는 스트로크와 네트 앞에서 상대방 백바운더리 라인까지 치는 것이 있고 클리어는 높이에 따라 드리븐(낮은), 보통, 하이(높은) 클리어가 있습니다. 네트 앞에서 타구한 것은 언더 클리어라고 합니다. 또한 직선과 대각선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Q. Q&A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독자입니다. 올바른 언더 스트로크 자세와 타점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나한주)

A. 마지막 오른발을 길게 짚으면서 팔 전체로 하지 말고 손목으로 원을 그리면서 스윙을 해야합니다. 이 때 주의 할 점은 발을 먼저 짚고 타구해야 하며 다 친 다음에 발을 뒤로 빼야 합니다.



Q. 복식게임에서 상대가 서브를 넣을 때, ①서브리턴 ②사이드로 네트 앞에 놓을 때 ③후미로 높이 띄워줄 때 이상 세 가지 중 기본적으로 복식게임에서 가져가는 플레이는 무엇입니까? 각각의 장·단점도 말씀해 주세요. (경남 창원시 주선애)

A. 서브 리시브를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네트 앞으로 놓을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위치에 따라 수시로 전술이 변해야 합니다. 상대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도 네트 플레이를 한 다면 좋은 방법이 아니겠죠. 상대방이 앞/뒤로 서 있다면 사이드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이 좋은 상대라면 후위로 보내주는 방법은 좋지 못 하지만 네트 플레이를 잘 하는 상대라면 후위로 보내는 방법도 좋습니다. 상대를 파악하고 상대가 잘 하는 쪽으로 보내지 마세요. 상대성 운동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계속 두뇌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Q. 혼자 할 수 있는 타구의 연습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서울시 성동구 양정선)

A. 혼자서 할 수 있는 타구 방법으로는 혼자서 위로 치는 것과 벽치기가 있습니다. 벽치기는 셔틀이 빨리 돌아오고 잘 치지 않으면 돌아오는 위치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초보자일 경우 혼자서 위로 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처음에는 헤어핀처럼 낮게 치다가 점점 높게 합니다. 악력도 좋아지고 셔틀을 잘 맞추지 못 하는 초보자에게 좋습니다.



Q. 상대방의 타구에 대한 반응동작이 느리다는 지적을 자주 받습니다. 준비동작이나 예측 방법 등의 요령을 알려주세요. (경기도 수원시 김명래)

A. 준비 동작 시에는 온 몸에 힘을 빼고 발목과 발바닥만 긴장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100m 달리기시 출발 할 때처럼 정신을 집중하고 상대방이 스트로크를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타구하면 쏜살 같이 튀어 나가야 합니다. 마치 로케트 처럼요. 그리고 상대방의 스윙이나 동작을 보고 예측을 해야 하는데, 자세히 관찰하시면 특정한 폼에서 특정한 스트로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너무 스윙만 믿지는 마세요. 상대방이 모션을 쓰는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테니까요.



Q. 네트 앞에서 드라이브 공격과 푸시 공격 상황의 차이와 공격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경기도 수원시 정인애)

A. 네트에서 셔틀이 많이 뜨면 과감하게 푸시를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네트에서 조금 떴을 경우에는 드라이브를 먼저 시도하고 그 다음 찬스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스윙은 가능한 하지 말고 손목만 이용하면서 라켓을 강하게 잡는 힘으로 치는 것이 좋습니다.



Q. 후위에 있는 파트너가 스매시 등 공격을 할 때 전위에 위치한 저의 위치는 어떤 기준으로 서야하나요? 그리고 라켓을 어떻게 들고 있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경기도 화성군 김연정)

A. 기본적으로는 공격수의 위치를 따라서 가운데 센터라인에서 한 발 정도 따라 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선으로 오는 드라이브를 인터셉트 하기에 유리하죠. 하지만 상대방이 대각선 드라이브를 자주 사용한다면 전술을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계속해서 생각하면서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라켓은 네트보다 높게 앞으로 들어주세요.



Q. 셔틀콕에 체중을 실어 강하게 스매시하는 연습 방법과 스텝, 중심 이동 등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경기도 평택시 박경범 외)
스매시를 할 때 타격면이 자꾸 깎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해결방법이 궁금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김은지)


A. 스매시 전 준비 동작에서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발로 중심을 잡고 기다렸다가 스윙을 하면서 왼발로 중심을 이동합니다.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지탱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라켓이 자꾸 깎이는 것은 그립을 포핸드로 돌려 잡아보세요. 스트로크 시 그립 잡는 방법을 조금씩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Q. 선수가 서브를 할 때 폴트로 인정되는 사례를 알고 싶습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신태호)
서비스 시 라인을 밟고 넣어도 되나요? 또, 라인에 조금이라도 헤드 부분이 닿으면 점수가 인정됩니까? (경북 군위군 이응규)
경기 진행 시 서브를 넣을 때 시간의 제한이 있나요? (경기 평택시 조덕형)


A. 서비스 폴트
(1) 그립을 잡은 손 전체가 라켓의 헤드보다 식별할 수 있도록 아래에 위치해야 한다.
(2) 셔틀을 맞추는 위치는 마지막 늑골보다 아래에서 맞춰야 한다.
(3) 서브 시 앞으로의 스윙이 시작되면 끝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4) 서버의 양발은 서브가 끝날 때까지 지면과 일부 접촉하고 있어야 한다.
(5) 셔틀의 최초의 접촉은 셔틀의 콕 부분이어야 한다.
(6) 서버는 라인을 밟지 말아야 한다.
서버는 라인을 밟으면 안되지만 파트너는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제한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서비스 저지가 일부러 과도하게 지연된다고 생각되면 폴트를 줄 수도 있습니다.



Q. 직선 드롭샷 타구 시 슬라이스로 타구하는 요령과, 슬라이스 드롭샷과 보통 드롭샷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세요. (경기도 안양시 이재인 외)

A. 슬라이스 드롭은 오른 쪽에서는 포핸드로 많이 돌려 잡고 손목을 몸 밖으로 돌리면서 하고, 왼쪽에서는 백핸드로 잡고 몸 쪽으로 스윙을 합니다. 슬라이스 드롭은 빠르게 떨어지고 속도가 갑자기 줄어서 상대방이 뒤로 나가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드롭은 스매시 스윙으로 모션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드롭 할 때 빠른 드롭을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드롭도 손목의 스윙 스피드와 연관 있는지요? (충남 당진군 김재현)

A. 빠른 드롭을 시도하려면 머리 위 스윙부터 다리까지 스윙을 빨리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그립을 잡을 때 빠르게 잡아줘야 합니다.

* 장윤서 씨와 한옥자 씨의 질문은 <박용제의 스포츠 클리닉>으로 옮겼습니다. 월간 배드민턴 홈페이지(www.ebadminton.co.kr) <박용제의 스포츠 클리닉> 코너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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