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스포츠단이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나섰다. 바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서 말이다. 김장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삼성전기 스포츠단의 봉사를 통한 즐거움과 아름다운 마음이 빛났던 ‘지역주민과 삼성전기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15회 사랑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는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김장 나눔 봉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선물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삼성 그룹 계열사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 함께 김장 봉사 활동을 펼쳐 기업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1월 15일 1성미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102명과 지역주민 78명 등 18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길영아 감독을 비롯해, 정재성 코치, 정훈민 코치, 박소리 선수, 기보현 선수 등 배드민턴 선수단과 삼성전기 이윤태 대표이사,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류승모 단장 등 임직원들이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는 43개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총 660박스, 13톤에 달한다. 지난 해에는 40개 시설에 650박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의 따뜻한 봉사활동과 선수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 

글 백지영 기자/ 사진 김홍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