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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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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24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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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트 스매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부산시 엄궁동 강주석)

A. 커트 스매시라 함은 스매시 볼을 커트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Side arm 스트로크의 하나로 상대방이 스매시를 했을 때 상대방의 네트 앞에 떨어뜨리는 기술입니다.



Q. 서비스를 넣을 때 눈을 속이는 서비스는 반칙인가요? 서브 시에 이중동작에 의한 fault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최수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장미라)

A. 서비스 시에 앞 방향으로 스윙이 시작됐다면 끝까지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fault 입니다.



Q. 라켓을 보면 2U, 3U 그리고 G2, G5 표시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또 라켓 선정 시 밸런스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의 연관성도 알려주십시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서춘호)

A. G5에서 숫자가 낮아질 수록 그립이 두꺼워집니다. U는 95.1g 이며 2U, 3U로 숫자가 올라갈 수록 라켓의 무게가 5g정도씩 가벼워집니다. 4U는 85g 이하를 뜻합니다. 하지만 회사 별로 숫자의 의미가 거꾸로 갈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시중에 나와 있는 라켓은 공격형 라켓과 수비형 라켓이 있기도 합니다. 공격형은 수비형보다 약간 무겁지만 파워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아주 조금이지만 길이가 약간 긴 라켓도 있고요. 대부분의 여자 선수들은 가볍고 탄력이 좋은 라켓을 선호하고 단식 선수의 경우에도 그렇고요. 하지만 남자 복식 선수들 중에는 무겁지만 공격형 라켓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스윙을 했을 때 무리가 없는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라켓의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비싼 라켓일수록 가볍고 탄력이 좋은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좋은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자신의 경제력에 맞춰서 적당한 라켓을 구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드민턴을 즐기세요. 라켓으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Q. 백핸드 클리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중요한 포인트와 쉽게 할 수 있는 연습방법을 알려주세요.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김성희)

A. 거리를 너무 길게 설정하지 말고 정확한 back stroke를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back stroke 시에는 특히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엄지손가락은 밀고 나머지 손가락은 반대로 당겨주어야 합니다. 마치 가볍게 주먹을 쥐고 있다가 손 안에 공기조차도 없을 정도로 그립을 강하게 쥐어야 합니다.
손가락으로 치기 위한 연습은 벽을 이용하여 연습한 후 다음 단계로 허리와 step을 같이 이용해서 연습합니다. 허리를 가볍게 구부렸다가 오른 발을 딛으면서 볼을 치는 순간에 허리를 펴야 합니다.



Q. 배드민턴 기본스텝 중, 복식의 기본스텝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라켓은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은가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혜련)

A. 복식 기본 스텝은 단식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복식은 두 사람이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공간이 작습니다. 그러므로 step이 많이 필요 없고 대부분 one jump를 많이 합니다. 길게 올라오는 볼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빨리 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라켓은 네트로 가까이 갈수록 그립 위쪽을 잡고 멀리 갈수록 아래쪽을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선수들은 랠리 중에도 그립을 바꾸어 가면서 경기를 합니다. 경기 관람 시 자세히 살펴보세요.



Q. 커트를 드롭처럼 안정적으로 정교하게 구사를 하고 싶은데 실수가 많습니다. 드롭은 실수가 적은데 비해, 커트는 네트에 걸리지 않으면 뜨는 경우가 많아요. 빠르고 정교하게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경남 창원시 성산동 심상복)

A. 커트를 너무 빠르게 하려고 시도하다 보면 실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드롭을 안정적으로 잘 하시니까 커트를 하실 때도 안정적으로 시도를 해보세요. 하지만 커트는 스매싱이나 푸싱 등 강한 볼을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셔틀콕을 받아내는 순간에 그립에 더 많은 힘을 주면서 꽈∼악 잡아야 합니다. 단 약 1∼2초간만 꽉 잡아야 합니다. 이때 팔도 같이 네트 방향으로 움직여 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연습입니다.



Q. 백코트에서와 미들 코트에서의 백핸드 드라이브 시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세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신연숙)

A. 미들 코트에서는 손목만 이용해서도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결정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코트에서는 팔을 같이 이용해야 하며 공격적이기보다는 상대한테 찬스를 주지 않고 우리편이 다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준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너무 무리하게 시도를 하면 실수를 하거나 상대에게 노출되어 오히려 선재 공격을 당할 수 있습니다.



Q. 복식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시 로테이션 할 때, 위치선정에 어려움이 있기에 연속동작을 그림과 함께 기술해 주세요. (부산광역시 사하구 황춘갑)

A. 복식에서 로테이션은 무엇보다 먼저 파트너와 내가 효율적으로 공간을 이용해야 합니다.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내 파트너가 어려울 때는 가까이 있다가 놓치는 볼을 받아줘야 하고, 쉬운 볼을 처리할 때는 너무 가까이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공격을 할 때도 볼이 짧아질 수록 네트 가까이에서 준비를 해서 푸싱을 시도해야 하고, 볼이 길어지면 네트에서 조금 떨어져서 여유 있게 공간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파트너와 코트를 반으로 나눈다고 생각하세요. 반코트가 될 수도 있고, 앞뒤가 될 수도 있고 또는 삼각형으로 코트를 나누어서 맡아도 됩니다. 단 반코트씩 맡았을 때는 대각선상에 있는 사람이 가운데 쪽으로 많이 붙어줘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설명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림을 보고 싶으시면 배드민턴 교재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구력은 10년 정도 되는 동호인입니다. 복식게임을 하는데 서브를 넣을 때 공격을 많이 받습니다. 어떻게 서브를 넣어야 서브 공격을 받지 않고 유리한 게임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시 양천구 위복량)

A. 우선 복식에서는 서비스가 아주 중요합니다. 서비스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단식보다 작기 때문이지요. 특히 남자 복식에서는 선수들의 키가 크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공격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쇼트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야 합니다. 네트에서 뜨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트를 넘어가는 즉시 포물선을 그리면서 더 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에 따라 라켓을 들고 준비하는 방향이 틀리기 때문에 준비 자세에 따라 라켓이 없는 곳으로 서비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서비스 리시버가 앞에서 준비하느냐 뒤에서 준비하느냐에 따라 쇼트서비스와 롱서비스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똑같이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경기를 할 때 누가 상대를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좌우됩니다. 좋은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Q. 선수들이 손에 바르는 가루(?)는 무엇이며 바르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최현주)

A. 선수들이 손에 바르는 가루는 탄산마그네슘이며 손과 그립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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