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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그랑프리골드 결승전고성현(김천시청), 남자복식에 이어 혼합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 차지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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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1  18: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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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복식 우승 고성현(김천시청)·김재환(원광대)조

2016 제주 빅터 코리아마스터즈의 전 종목 석권을 위한 우리 대표선수단의 도전이 펼쳐졌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코리아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전 종목 결승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우승 소식을 전한 팀은 고성현(김천시청김재환(원광대)조였다. 11시부터 펼쳐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김재환조는 대만의 리제후이·리양(세계랭킹 17, 1번시드)조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2-0으로 승리, 한국 팀의 전 종목 석권을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
 
   
▲ 남자단식 우승 손완호(김천시청)

 

   
 

이어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손완호(김천시청)가 말레이시아의 리우다렌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세 번째 경기였던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조가 김소영(스카이몬스채유정(삼성전기)조에 2-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복식 우승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네 번째 경기였던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팀 후배인 이장미(MG새마을금고)2-0으로 승리를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성지현은 2011년과 2012년 코리아그랑프리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코리아그랑프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여자단식 우승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성지현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같은 팀의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되면 더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기 때문이다. 컨디션 조절 잘해서 바로 열리게 되는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혼합복식 우승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조
 
한국 선수단의 전 종목 석권을 위한 마지막 경기는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조의 혼합복식 결승전이었다. 상대는 태국의 데차폴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레테라타나차이조였다.
 
1게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1게임 초반 리드를 내줬던 고성현·김하나조는 중반부터 리드를 되찾았다. 결국 접전 끝에 1게임을 따낸 고성현·김하나조는 2게임에서도 날카로운 코스의 공격을 성공시키며 21-16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 선수는 일단 두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긴장한 탓인지 1게임 초반에는 조금 긴장을 했지만 생각보다 중반 이후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준결승전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마친 것 같아 기쁘다. 1게임 초반에는 이 대회가 끝나고 바로 두바이로 이동해 슈퍼시리즈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 2위를 했던 만큼 이번에는 꼭 우승을 차지해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김하나 선수는 우승을 차지해서 아주 기쁘다. 특히 고향인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경기장을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이 쉽지 않은 대회이지만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고성현·김하나조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대회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 상승세를 이어 2016 BWF배드민턴슈퍼시리즈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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