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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준결승전고성현(김천시청) 혼합복식에 이어 남자복식 결승 진출, 2관왕을 향한 도전 펼쳐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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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0  1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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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한국 대표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조

‘2016 제주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가 지난 126일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올림픽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회 5일차인 오늘은 각 종목 준결승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 셰계랭킹 1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한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조
 
가장 먼저 결승전 진출 소식을 전한 것은 혼합복식의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조였다. 고성현·김하나조는 싱가폴의 용카이테리히·웨이한탄(세계랭킹 19)조를 맞아 2:1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고성현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조금 길어진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3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내일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하나는 항상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부담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 남자복식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증명한 고성현(김천시청)·김재환(원광대)조
 
고성현 선수는 대표팀 후배 김재환(원광대)와 함께 한 남자복식에서도 대만의 루칭야오·양포한조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김재환은 성현이형과 파트너를 하기 때문에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트 안과 밖에서 모두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다. 앞으로 많은 것들을 배워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대회 1번 시드를 받으며 남자단식 결승전에 오른 손완호(김천시청)
 
이어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손완호(김천시청)은 인도의 파루팔리카시얍에게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손완호는 경기 초반에는 몸도 덜 풀리고 긴장도 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2게임에서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코리아그랑프리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하는 대회이고,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결승전에 진출한 이장미(MG새마을금고). 내일 팀 선배 성지현을 상대로 첫 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범서고의 김가은에게 2-0 승리를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한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성지현은 내일 결승전에서 팀 후배인 이장미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장미는 일본의 나츠키니다이라에게 2-0으로 승리, 결승전 진출을 결정지었다.
 
성지현은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우리 나라 여자단식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장미는 주니어대회가 아닌 성인 국제대회에서는 두 번째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고보다는 항상 포기하지 않는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안정적인 플레이로 여자복식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은 김소영(스카이몬스)·채유정(삼성전기)조
 
여자복식에서도 우리 선수들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조와 6번 시드의 김소영(스카이몬스채유정(삼성전기)조가 그 주인공이다. 정경은·신승찬조는 일본의 아야코사쿠라모토·유키코타카하타조에, 김소영·채유정조는 유해원(화순군청김혜린(세아창원특수강)조에 각각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대만의 신성 리제후이·리양조
 
한편 남자복식의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국군체육부대)조는 1번 시드를 받은 대만의 리제후이·리양(세계랭킹 17위)조에게 1-2로 아쉽게 패했고,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조도 태국조의 벽에 막혀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 준결승전에서 1-2로 석패한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국군체육부대)조가 대만조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내일은 11시부터 각 종목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 선수단은 전종목 결승전 진출과 함께 여자복식과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상태다. 한국 선수단의 전 종목 석권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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