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콤보 컨셉의 배드민턴 스트링 'YONEX AEROBITE'를 소개한다. 에어로바이트는 하이브리드 콤보 컨셉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메인 스트링은 0.67mm, 크로스 스트링은 0.61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보다 뛰어난 탄성과 높은 마찰력으로 보다 완벽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배드민턴 스트링이다.

먼저 메인 스트링을 살펴보자. 메인 스트링은 0.67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P.U 코팅을 통해 보다 높은 마찰력을 제공, 보다 완벽한 헤어핀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0.61mm의 크로스 스트링은 뛰어난 반발력과 함께 메인 스트링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보다 날카로운 각도의 커트 스매시를 완성한다.

에어로바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헤어핀과 커트 스매시를 꼽을 수 있다. 뛰어난 반발력과 함께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것도 에어로바이트의 장점이지만, 헤어핀과 커트 스매시에서 보여주는 에어로바이트의 탁월한 성능을 빼놓을 수 없다.

헤어핀에서 셔틀콕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시간이 자체 실험 결과 108% 증가했다. 이는 헤어핀의 궤도에 들어선 셔틀콕을 언더 핸드로 리턴할 수 있는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오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정확하게 올리기 위해서는 더 아래에서 타구해야 한다는 뜻이다. 커트 스매시도 마찬가지다. 요넥스를 대표하는 고탄성 스트링인 BG66 울티맥스와 비교해도 약 50cm 짧은 궤도를 보여준다.

BG66 울티맥스와 동일한 수준의 고반발력과 함께 정확하고 날카로운 헤어핀, 그리고 보다 깊은 각도의 커트 스매시를 제공하는 요넥스 에어로바이트. 최고의 플레이를 위한 요넥스의 혁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자료제공 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