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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결승전복식 강국 한국, 코리아오픈 복식 종목 석권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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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3  08: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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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전 종목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가장 먼저 우승 소식을 전한 것은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조였다. 고성현·김하나조는 중국의 쳉시웨이·쳉친첸에게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사상 첫 코리아오픈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일본오픈에서 쳉시웨이·쳉친첸조에게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고성현·김하나조는 이번 코리아오픈 결승전의 완벽한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이용대조는 중국의 리전후이·리우유첸조에게 2-1로 역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코리아오픈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이용대는 고별전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접전 끝에 1게임을 내준 유연성·이용대조는 2게임에서도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노련미를 살려 2게임 중반 역전에 성공, 결국 승리를 따냈다.

 

   
 
   
 

3게임에서도 리드를 해나간 유연성·이용대조는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21:18로 승리, 코리아오픈 2연패이자 호흡을 맞춘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조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중국의 리오유·리오잉조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코리아오픈 첫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에서 21:13으로 승리를 따낸 정경은·신승찬조는 2게임에서도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21:11로 승리, 시원한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정경은·신승찬조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진 것 같다. 꼭 우승을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경기 자체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부담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있을텐데 좋은 경기로 관심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리아오픈 2연패에 도전했던 성지현(MG새마을금고)는 일본의 야마구치아카네에게, 손완호(김천시청)은 중국의 치아오빈에게 각각 2-1로 아쉽게 패하며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단식을 대표하는 두 선수는 좋은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지만 금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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