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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청의 우승을 견인한 엄지관 |
전국의 실업팀과 대학팀이 총 출전하는 최고의 배드민턴 대회 ‘2016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낙안읍성, 선암사, 순천만 등 풍부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수도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펼쳐지고 있다.
오늘 8일은 각 종목 단체전 결승전 경기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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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스매시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준 고성현(김천시청) |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김천시청이 수원시청에 3-2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에 나선 김천시청의 손완호가 수원시청의 박완호에게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앞서나갓지만, 2단식에서 수원시청의 한기훈이 김천시청의 노주홍에게 2-1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고성현·엄지관(김천시청)조와 유연성·한기훈(수원시청)조가 각각 3복식과 4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접전을 펼친 김천시청과 수원시청의 승부는 마지막 5단식에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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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간만에 국내무대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유연성(수원시청) |
5단식의 김천시청의 엄지관과 수원시청 노예욱의 맞대결이었다. 1게임에서는 수원시청의 노예욱이 승리를 따냈지만, 엄지관이 2, 3게임에서 내리 승리, 김천시청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엄지관은 단식과 복식에서 2승을 챙기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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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일반부 우승 김천시청 |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는 화순군청이 포천시청에 3-1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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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청의 국가대표 콤비 고아라·유해원조 |
먼저 앞서 나간 팀은 포천시청이었다. 1단식에 나선 이주희(포천시청)가 김효은(화순군청)에 2-0으로 승리를 따내며 첫 번째 승리를 팀에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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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일반부 우승 화순군청 |
하지만 화순군청의 전주이가 포천시청의 임호현에게 2-0으로 승리를 따낸데 이어, 3복식에서도 화순군청의 방지선·한가희조, 4복식에서는 화순군청의 국가대표 콤비 고아라·유해원조가 내리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한편 남자대학부 결승전에서는 원광대가 경남과학기술대를 3-1로 몰아세우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대학부에서는 인천대가 공주대에 3-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학교의 1학년 서승재는 1단식과 4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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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대학부 우승 원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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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학부 우승 인천대 |
한편 오늘 1시부터는 각 종목 개인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내일은 일반부 혼합복식 16강전 경기와 각 종목 8강전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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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19 금 1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