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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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프리뷰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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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9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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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의 신화’ 박주봉, ‘셔틀콕의 여왕’ 방수현, ‘’복식의 제왕‘ 김동문, 그리고 그 유명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의 윙크. 그리고 런던올림픽에서 정재성·이용대조가 전해준 감동까지. 배드민턴은 빼놓을 수 없는 우리나라 올림픽의 메달밭이다. 더불어 한국 배드민턴은 단순한 메달획득의 의미를 넘어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 치유를 선물하는 효자 중의 효자종목이다.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내는데 그쳤지만, 배드민턴이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

리우올림픽 배드민턴이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배드민턴을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대회 개요

■ 대회 기간  2016. 8. 11(목) ~ 8. 20(토)  ※올림픽 전체기간 : 2016.8.6.(토) ~ 22.(월)(일)
■ 대회 장소  리오 센트리오 파빌리온 4
■ 대진 추첨  2016. 7. 26(화) 11:00~13:00 (현지시간) 리오 센트리오 파빌리온 4
■ 참가 팀수   단식
                      남단 - 41명(16개 그룹, 조별 3~4명)  
                      여단 - 40명(16개 그룹, 조별 3~4명)  
                      복식 - 남복, 여복, 혼복 전 종목 총 16조 참가  
■ 경기 진행
1) 단식  조별 예선 풀리그 후 각조 1위 16강 토너먼트 경기
2) 복식  4개 그룹 x 4조 - 각 그룹 1,2위 8강 토너먼트 경기
         이후 B조와 C조 1위는 다시 추첨을 실시, 대진표를 확정
■ 조별예선전 순위 결정방법 
- 2명(조)의 승패가 같은 경우 승자승 원칙 
- 3명(조)의 승패가 같은 경우 세트득실 
- 3명(조)의 세트득실이 같은 경우 포인트 득실 
- 3명(조)의 포인트 득실까지 같은 경우 추첨으로 결정

■ 경기장 소개
명칭  Riocentro - Pavilion 4
위치  Av. Salvador Allende, 6.555 - Barra da Tijuca  ※올림픽 선수촌에서 약 60분 거리
규모 약 6,500여명 수용
리오센트리오 파빌리온 4 경기장은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경기장으로 23,000 제곱미터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최신 저속 공기순환 시스템으로 쾌적한 관람이 가능한 경기장으로 높이 12m의 국제 규격을 갖춘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이다.

■ 메달전망 

남자단식  손완호(세계랭킹 9위), 이동근(세계랭킹 16위) 출전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꿈의 경기. 그 중심은 누가 될 것인가?

   
▲ 손완호(세계랭킹 9위)
   
▲ 이동근(세계랭킹 16위)
남자단식에는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첸롱, 린단(중국)의 강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 손완호와 이동근이 최근 보여주었던 상승세를 생각하며 메달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손완호의 경우 첸롱에게 최근 열린 토마스컵에서 2-1로 승리를 따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메달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선 N조에 편성된 손완호는 아르템 포츠타로프(우크라이나, 75위)와 야곱말리칼(남아공, 77위) 등 하위권 선수와 편성되었기 때문에 예선전 통과에서는 문제가 없다. 이후 M조 1위와의 16강전 경기도 무난하게 통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이변이 8강 진출에는 무리가 없다. 이후 P조의 최강자 첸롱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이동근은 지난 2014 아시안게임에서 린단이 가장 까다로운 플레이어로 꼽았던 선수이다. 자력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만큼 그 각오가 남다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 예선전 통과를 위해서는 빅토르악셀슨(덴마크, 4위)와 분삭폰사나(태국, 32)위를 넘어야 한다. 빅토르악셀슨에게는 0-2, 분삭폰사나에게는 1-2로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지만 올림픽이 주는 긴장감만 극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본선을 노릴 수 있다.

여자단식 성지현(세계랭킹 7위) 배연주(세계랭킹 17위) 출전
절대 강자가 없는 여자단식, 금메달은 누구에게?

   
▲ 성지현(세계랭킹 7위)
   
▲ 배연주(세계랭킹 17위)
여자단식의 경우는 절대강자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변의 연속이다. 세계랭킹 2위를 자랑하는 왕이한(중국)은 성지현에게 수차례 무릎을 꿇은 바 있고, 배연주는 현재 중국 최고의 여자단식 신예인 리쉬우리를 격파한 경험이 있다. 또한 중국은 물론 일본,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기 때문에 금메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는 쉽게 예상할 수 없다.
  현재 세계랭킹 7위까지 올라있는 성지현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감 있게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변수가 많다는 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중국선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는 점이 바로 성지현의 무기다. C그룹에 편성된 성지현은 란삭델파인(프랑스, 55위)와 리앙시아오유(싱가폴, 30위)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무난하게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본선에서는 D조 1위와 8강 진출을 겨루게 된다. 이후 A조 1위로 예상되는 캐롤리나마린(스페인, 세계랭킹 1위)과의 상대전적은 1승 5패로 뒤지고 있지만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상대다.
  배연주는 지난 2014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항상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배연주의 장점이다. 또한 왼손잡이로서 손목의 사용이 어느 선수보다 뛰어나다. 배연주가 올림픽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I조에 편성된 배연주는 시코그니니(이탈리아, 61위)와 오즈게바이락(터키, 52위)과 함께 예선전을 치르기 때문에 무난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J조 1위로 예상되는 오쿠하라노조미(일본, 6위)와 8강 진출을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복식  유연성·이용대(세계랭킹 1위)조, 김사랑·김기정(세계랭킹 3위)조 출전
유연성·이용대, 김사랑·김기정 최강의 원투 펀치

   
▲ 유연성·이용대(세계랭킹 1위)조
   
▲ 김사랑·김기정(세계랭킹 3위)조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중국의 독주였다. 중국은 총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의 독주를 막는 것은 물론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다시 찾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물론 그 중심에는 세계랭킹 1위 유연성·이용대조가 있다.
  유연성·이용대조의 독주를 막을 상대는 없었다. 올림픽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유연성·이용대조는 올림픽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단 한순간도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유연성의 강력한 공격력과 이용대의 환상적인 네트플레이가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출전했던 마지막 4개 대회를 모두 우승으로 마무리했고, 최근 집중 훈련을 통해 경기력은 물론 체력에서도 완벽한 상태를 만들었다. 복식 파트너로서 가장 중요한 서로에 대한 믿음이 대단하기 때문에 리우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유연성·이용대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조별 예선에도 유연성·이용대조의 상대가 될 팀은 보이지 않는다.
  한편 김사랑·김기정조의 활약도 기대된다. C조에 편성된 김사랑·김기정조는 빠른 스피드와 오랜 시간 맞춰온 호흡이 장점이다. 또한 최근에는 파워를 보완해 공격력도 부족함이 없다.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덴마크의 보에·모겐센조와 폴란드, 영국과 함께 예선을 치른다. 강적인 보에·모겐센조에게 2승 5패로 상대전적에서 뒤지고 있지만 최근의 상승세를 생각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세계랭킹 5위) 장예나·이소희(세계랭킹 9위) 출전
중국의 질주를 막아낼 준비를 모두 마쳤다.

   
▲ 정경은·신승찬(세계랭킹 5위)조
   
▲ 장예나·이소희(세계랭킹 9위)조
중국의 여자복식 독주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유양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두진과 함께 금메달 시상대에 선바 있다. 유양은 런던올림픽에서 실격을 했지만 티안칭·자오윤레이조가 금메달을 따내며 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복식의 왕좌는 중국의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세계랭킹 1위는 일본의 마츠모토미사키·타카하시아야카조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이야기다. 특히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던 인도네시아의 마헤스와리닛야크리신다·폴리그레시아조도 건제하다. 거기에 우리 정경은·신승찬조와 장예나·이소희조까지 절대 강자를 예측할 수 없다.
  먼저 정경은·신승찬조는 중국의 리오유·리오잉(7위)와 덴마크의 카밀라리터율·크리스트나페데르센(6위)의 벽을 넘어야 한다. 만만찮은 상대이지만 충분히 해 볼만 하다. 장예나·이소희조는 탕유안팅·유양(중국, 2위)와 한조가 되었지만, 한수 아래인 불가리아와 독일조와 함께 예선을 치르기 때문에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우리 여자복식의 강세는 뚜렷하다. 특히 새로운 조합을 통해 탄생한 두 복식조의 환상적인 캐미를 자랑한다. 두 복식조가 준비한 만큼 완벽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면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세계랭킹 2위) 출전
혼합복식 강국의 위상을 다시 찾는다.
   
▲ 고성현·김하나(세계랭킹 2위)조
혼합복식도 중국의 강세가 예상된다. 장난·자오윤레이조가 독보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장난·자오윤레이조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이며,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한국 혼합복식은 항상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한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이용대·이효정조, 신백철·이효정조의 금메달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이징올림픽 당시 이용대·이효정조는 당시 세계랭킹 1위 노바위디안토·릴리아나낫시르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백철·이효정조는 현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윤레이를 격파했다.
  고성현·김하나의 플레이는 매 경기마다 발전하고 있다. 특히 대표팀에 혼합복식 전담 코치가 생기면서 더욱 집중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D그룹에 편성된 고성현·김하나조는 미국과 네덜란드, 일본 등 한 수 아래의 상대와 예선을 치르기 때문에 본선 진출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의 대진에 따라 결승전 진출에 대한 여정이 드러날 것이다.

               
구분
성명
소속
비고
남자선수
유연성
수원시청 선수  
고성현
김천시청 선수  
손완호
김천시청 선수  
이용대
삼성전기 선수  
김사랑
삼성전기 선수  
김기정
삼성전기 선수  
이동근
MG새마을금고 선수  
여자선수
장예나
김천시청 선수  
김하나
삼성전기 선수  
정경은
KGC인삼공사 선수  
배연주
KGC인삼공사 선수  
성지현
MG새마을금고 선수  
이소희
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  
신승찬
삼성전기 선수  
▷ 선수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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