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19.10.23 수 13:58
정보레슨
2003년 11월 Q&A
배드민턴데일리  |  webmaster@badminton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3.11.18  13:44: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Q. 초보 동호인이 저에게 질문을 했는데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오면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는지요? 도와주세요.(경기도 수원시 매탄2동 박승예)

A. ·서비스를 할 때 오른발과 왼발 중 어떤 발을 앞에 두나요? 동호인들은 제각기인데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른발이 나오든 왼발이 나오든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하든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오른발이 나와야 한다고 하면 그 이유가 유리처럼 투명하게 있어야하는데 아직 저는 그 이유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세 가지 형태의 자세를 테스트하시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후에 움직임입니다. 숏 서비스를 했다면 서비스 후에 다리를 좌우로 벌리며 센터라인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롱서비스를 했다면 빨리 뒤로 나가서 코트를 반씩 나누어 상대의 공격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어느 발이 나오는 것이 좋고 그 이유 가지고 계시다면 제게도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서비스를 할 때 서비스라인 앞쪽에서 발은 라인 안쪽에 있지만 손은 쭉 내밀어 라인 밖에 있어도 반칙이 아닌가요?
반칙이 아닙니다. 발이 라인 안쪽에 있고 서비스를 허리 아래쪽에서 넣는다면 손과 라켓이 라인 밖에 있어도 반칙이 아닙니다.



Q. 스매시, 드롭, 하이클리어의 타점이 다르다고 하던데 이들을 효과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타점 높이를 각각 비교해서 설명해 주세요.(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정인애)

A. 그 타점에 차이는 아주 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스매시는 몸 앞에서 클리어는 머리 위에서 해야 하는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타구는 나의 몸 앞쪽에서 이루어져야합니다. 보통 스매시가 클리어보다 약간 더 앞쪽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만 스매시를 타구하는 타점에서 클리어도 타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를 속일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클리어 타점에서 순간적인 스매시도 가능해야 합니다. 즉 똑같은 타점에서 각기 다른 타구를 할 수 있는 것이 고수의 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라인에 셔틀이 스매싱할 때 닿았냐 닿지 않았냐하는 분쟁이 많습니다. 아웃과 인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판정에 분쟁이 많을 때 동호인들 서로가 지켜야 되는 예절도 알고 싶습니다.(경기도 이동면 권리 최정구)

A. 일단 셔틀이 지면에 닿을 때 라인 밖에 떨어지면 아웃입니다. 셔틀이라함은 콕과 깃털 모두를 말합니다. 일부 동호인들은 콕부분만을 셔틀콕으로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예를 들어 셔틀콕이 라인 밖에 떨어지고 난 후 셔틀깃털이 라인에 닿았다면 이것은 아웃입니다. 이유는 셔틀콕의 콕이 지면에 닿았을 때 이미 랠리가 끝이 난 것입니다. 깃털이 라인에 다시 닿았을 때는 이미 랠리가 끝나고 난 후이기 때문에 관계가 없습니다. 셔틀의 어느 부분이라도 라인의 극히 일부에 닿았다면 그것은 인입니다. 라인을 그릴 때에 보통 4센티미터 폭의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그 테이프의 끝이 코트 안쪽으로 붙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셔틀콕이 라인 테이프의 반쪽 바깥에 닿았기 때문에 아웃이다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심판이 있을 때는 무조건 심판 판정에 100% 따라야 합니다. 심판이 없을 때는 셔틀콕이 떨어진 쪽 사람의 판정을 100% 인정하는 것이 배드민턴 예의입니다. 그것은 상대의 인격을 믿는다는 무언의 믿음과 표현입니다. 반대로 상대의 판정을 믿지 않고 이쪽 주장을 한다는 것은 상대의 인격을 믿지 않는다는 표시입니다. 설사 나의 눈에 인으로 보였더라도 상대가 아웃으로 판정으로 그대로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동호인이 취해야 할 멋진 수준 높은 자세라고 합니다.



Q. 동호인 경기에는 왜 단식이 없는지요?(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김춘자)

A.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회를 개최했을 때 단식을 포함하면 소요시간이 너무나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단식이 그만큼 격렬하기 때문에 연세 드신 분들께서는 많이 하신 20~30년 전부터 단식보다는 복식을 해 왔기 때문에 현재에도 그대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단식보다는 복식경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동호인 단식 대회 개최를 해야 하는 때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합니다.



Q. 대각선 스매싱을 삼가라고 하는데 그러면 언제나 대각선 공격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니면 언제 대각선 공격을 하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최준환)

A. 좋은 질문이십니다. 대각선 스매시보다 직선 스매시가 더 좋다는 이야기는 기본 전술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것을 강조한 이유는 너무나 많은 동호인께서 이유 없이 대각선 타구를 너무나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각선 스매시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의 두 사람 중 약한 사람이 대각선 선상에 있다면 물론 그 쪽으로 공격해야 합니다. 상대가 대각선 공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기습적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대각선에 있는 사람의 라켓이 한 쪽으로 치우쳐있을 때도 그 반대쪽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상대에게 밀린 상태 또는 상대의 클리어가 깊이 정확하게 왔을 때 상대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을 때 두 사람의 실력이 동일할 때 이유 없는 대각선 공격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Q. 서브시에 왼손엔 셔틀, 오른손엔 라켓을 들고 일단 정지 동작을 한 다음 라켓을 뒤로 빼고 4~5초 정도 멈춘 뒤에 상대를 살핀 후(그것도 라켓을 뒤로 뺄 때 상체를 운동시 페인트 동작 하듯이 약간 움직임) 이어서 라켓을 휘두르는 서브 방법이 옳은지 이중동작으로 파울을 줄 수 있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경남 김해시 부원동 김은실)

A. 원칙적으로 반칙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멈추는 시간이 너무 길었을 때는 경고를 받고 반칙으로도 인정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단 셔틀과 함께 라켓이 있다가 움직임을 시작하면 계속해서 진행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 룰입니다. 뒤로 라켓을 빼서 아주 잠깐 멈추었다고 해서 반칙은 아닙니다. 아직은 진행방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멈추었다가 조금이라도 다시 뒤로 움직였다면 그것은 바로 반칙으로 판정됩니다. 또는 그 멈추는 시간이 고의적으로 길었다면 경고를 받고 반칙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이 부분은 엘리트 경기에서도 때때로 갈등을 빚는 부분입니다.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Q. 포핸드 스윙이 궁금합니다. 포핸드 스윙에서 팔빼기 동작이 두가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느 동작이 더 바른 동작인가요?(전남 구례군 산동면 오현숙)

A. 두가지 팔빼는 동작을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두 가지 동작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빠르게 활을 당기듯이 가슴을 펴고 팔꿈치가 뒤쪽으로 빠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강력한 스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글로 풀어서 말씀드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핵심적인 것을 말씀드리면 타구 준비 했을 때 왼손은 얼굴을 가리면 안 됩니다. 왼손은 셔틀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가슴은 약 45도로 틀어지고 오른손 어깨와 팔꿈치는 뒤로 빠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셔틀콕을 보고 있을 때 상대의 코트 방향으로 돼야 합니다. 보통 시선의 각도가 상대의 코트를 보지 않고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많습니다만 정확도와 파워 사용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반드시 타구는 머리 위가 아닌 나의 몸 앞쪽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Q. 제가 얼마 전에 어떤 엘리트 선수가 점프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봤는데요. 정말 대단하더군요. 엘리트 선수들이 하는 점프력을 기르는 운동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엘리트 선수들은 팔목이 비대한가요? 엘리트 선수들이 하는 팔목 운동은 무엇인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대전시 대덕구 법2동 구본걸)

A. 배드민턴에 필요한 근력을 기르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합니다. 특히 하체 웨이트 훈련을 많이 합니다. 상체 웨이트는 중량이 있는 웨이트 보다는 가벼운 웨이트로 빠른 동작의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상체 팔의 움직임은 속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약 한달 동안 아래의 기본훈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의자의 등받이를 잡고 앉아 일어서기를 30회 하시고 잠시 쉬었다가(2~3분) 다시하시기를 5세트하시기 바랍니다.
2. 팔굽혀펴기를 20회 하시고 (2~3분 쉬고) 5회 하시기 바랍니다.
3. 등에 수건 등을 깔고 복근 운동을 30회 하시고 (2~3분 쉬고) 5회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것을 한달정도 하시면 움직이고 점프하고 강한 타구를 하는데 자신감을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재복
  •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졸업(1982)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1985)
  • 영국 러프버러대학교(Loughborough University) 체육사회학 박사학위 취득(1996)
  • 전 한국 단식, 혼합복식, 복식 챔피언 (1979, 1980, 1981)
  • 전 한국 국가대표코치(1986~1987)
  • 전 영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올림픽팀 코치(1990~1992)
  • 현 세계배드민턴연맹 전임코치(1990~현재)
  • 각종 국제 배드민턴 코치 강습회 초청강사 다수 역임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아일랜드,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프랑스,오스트리아,홍콩,말레이시아,스위스 등)
  • 현 KBS배드민턴 해설위원(1999~현재)
  • 1996년부터 현재까지 약 250회 무로 배드민턴 강습회를 국내에서 순회실시

홈페이지 주소 : http://www.liba.co.kr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배드민턴데일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