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리닝 울트라카본 브라질 2016’을 소개한다. 브라질을 상징하는 컬러인 옐로우와 그린을 바탕으로 한 멋스러운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배드민턴 팬들 사이에서 울트라카본 시리즈는 지포스 시리즈와 비슷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배드민턴 라켓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들이라면 한번 쯤 경험해 봤다고 할 정도로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지포스 시리즈. 울트라카본 시리즈는 지포스 시리즈에 비해 조금 더 무게감이 있지만 샤프트 자체의 탄성이 뛰어나 보다 가볍고 경쾌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꼐되었다. 실질적으로 남성 동호인들은 물론 여성 동호인들도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라켓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울트라카본 소재를 사용해서 제작되었으며, 헤드프레임에는 리닝만의 슬림 라켓 기술과 다이나믹 옵티멈 프레임 기술이 적용되었다. 보다 빠른 쉬응을 가능하게 하며 타구시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켜 보다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스트로크를 실현했다. 샤프트에는 뛰어난 안정감과 복원력을 제공하는 스테빌라이즈드 토션 앵글 기술과 하이 텐션 슬림 샤프트 기술이 적용되었다.

리닝의 이번 올림픽 한정판인 울트라카본 브라질 2016은 여러 면에서 새롭게 다가온다. 브랜드에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특정 대회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은 보통 최상급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최상급 모델의 성능이 일반적인 동호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리닝은 올림픽 기념 모델을 울트라카본이라는 다루기 쉽고 가벼운 라켓을 베이스로 제작함으로서 실질적인 구매층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는 ‘리닝 울트라카본 브라질 2016’. 올림픽 한정판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하나쯤 소유하고 싶은 라켓이다. 멋진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를 이뤄낸 울트라카본 브라질 2016을 여러분에게 추천한다.

글·사진 김홍경 기자 / 자료제공 리닝배드민턴(www.liningbadmint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