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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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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7.26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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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팔을 들거나 스매싱을 할 때는 어깨가 아파서 경기할 때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원인과 예방책이 궁금합니다.(충북 충주시 문화동 장미경)

A. 님의 동작을 봐야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하니 제 짐작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깨가 아픈 가장 큰 원인은 타구를 할 때 손목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어깨전체로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큰 원인은 클리어나 드롭샷 그리고 스매시를 할 때 타구를 자신의 몸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머리 위에서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깨에 큰 무리가 오게 되고 때문에 어깨 근육에 무리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손목으로 타구하시고 타구를 완전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의 몸 앞에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통증을 훨씬 덜 느끼실 것입니다.



Q. 힘이 없어 스윙으로 하이클리어를 할 수 없을 때, 스윙 속도나 힘을 기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세요.(부산시 연제구 연산9동 지청호)

A. 가장 좋은 방법은 라켓을 가지고 거울을 보면서 하루에 약 500번 정도 스윙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한번에 약 15회나 20회 정도를 하시고 약 1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합니다. 그렇게 해서 아침에 약 5∼6세트 그리고 저녁에 5∼6세트 정도를 2∼3주 하시면 힘이 많이 늘고 클리어나 스매시가 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거울을 보는 것은 자세를 바로 하기 위함이며 스윙을 하실 때는 반드시 셔틀콕을 상상 하시면서 해야 합니다.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Q. 수비에서 리시브를 할 때 허리 아래로 오는 스매싱은 쉬운데 가끔 어깨 높이로 스매싱이 올 때는 받기가 힘들어요. 리시브를 하자니 그렇고 네트 앞에 놓기도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수비 자세에서 받아치기도 힘드네요. 기본적인 대처방안을 부탁드립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동 전동권)

A. 다음 두 가지 포인트에 신경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1. 자세 - 라켓을 너무나 밑에 놓으셔도 안되고 너무나 높이 들어도 안됩니다. 스매싱이 오는 각도에 라켓이 있어야 합니다. 즉 라켓헤드가 하복부 정도에 위치해야 하고 전체적인 자세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맹수가 먹이를 공격하기 바로 전 자세를 생각하십시오.
  2. 상대의 스매싱를 받는 위치 - 일단 셔틀콕이 상대 코트로 올라가면 수비 위치를 코트의 중간 부분에서 약 두발 정도 더 뒤쪽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스매싱이 오는 것을 정확히 볼 수 있고 두 번째로는 셔틀콕이 어깨로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 위치에서 셔틀콕이 어깨로 오는 것은 아웃이 되기 때문에 받아 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Q. 파트너가 서브를 넣을 때 뒤에 있는 사람의 바른 자세와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요? 저는 ‘너무 뒤에 서있다’, ‘옆쪽에 치우쳐 있다’는 등의 지적을 받습니다. 바른 자세와 위치를 알려주세요.(대구시 달서구 상민동 이상애)

A. 자신의 파트너가 서비스를 넣을 때 자신의 발은 좌우로 벌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위치는 거의 정중앙에 있어야 합니다. 그 위치가 뒤쪽 복식 서비스 라인이 되면 안되고 약간 앞쪽이라야 합니다. 자세는 최대한 낮게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파트너가 서비스를 할 때 자신은 상대선수의 푸시와 중간에 밀어 넣는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Q. 손가락 힘을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나요? 반복훈련 말고 좋은 트레이닝이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박현석)

A. 제자리에 서서 손가락을 폈다가 다시 쥐었다가 하는 것을 아주 강하게 50회 하시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을 약 4번 정도 반복하시고 이렇게 4번 정도 반복하는 것을 하루에 수차례하시기 바랍니다. 그후에는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합니다. 이때 무릎을 지면에 대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처음에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에 어느 정도 힘이 생기면 무릎을 대지 말고 지면에 대고 정식으로 손가락 팔굽혀펴기를 합니다. 이것을 지속하면 손가락에 많은 힘이 생길 것입니다. 손가락 팔굽혀펴기를 할 때는 주의해서 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Q. 셔틀콕의 비행모습과 온도와의 관계를 알고 싶어요. (서울시 강북구 미아3동 김천재)

A. 셔틀콕의 속도 종류는 4가지가 있습니다. 76, 77, 78, 79입니다. 76이 가장 천천히 가고, 79가 가장 빠르게 갑니다. 여름에는 습도와 높은 온도로 인해서 셔틀콕이 겨울보다 조금 더 빠르게 갑니다. 때문에 여름에는 76나 77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77이나 78을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셔틀콕이 빠르게 가거나 천천히 가면 잘못된 셔틀콕으로 알고 계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비행이 흔들리지 않는 것, 잘 부서지지 않는 것, 그리고 한 통의 속도가 모두 비슷한 것 등이 좋은 셔틀콕입니다.



Q. 패인팅에 관한 동작을 실전에 쓸 수 있게 설명해주세요.(부산시 북구 금곡동 심대성)

A. 속임수 기술을 사용하시기 전에 먼저 능력을 키우셔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능력을 키우시면 속임수 기술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빠른 발동작 - 발이 빨라야 셔틀콕보다 미리 가서 기다렸다가 타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상대가 내가 어디로 타구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발이 느리면 셔틀콕을 따라가서 타구하기가 바쁩니다.
  2. 빠르고 강한 손목 - 셔틀콕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타구해야 상대가 셔틀콕을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손목이 느리면 타구를 상대가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반대동작 연습 - 드롭은 스매시처럼, 스매시는 드롭처럼, 직선타구는 대각선 타구처럼, 그리고 대각선은 직선 타구처럼 훈련해야 합니다. 단지 자세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도 그렇게 가지고 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그래야 상대도 그렇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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