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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불사른 젊음의 열정 신촌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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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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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추위와 따스함이 서로 맞물리는 계절 2월, 어쩌면 종로가 아닌 대한민국 수도의 시작이 될 뻔했던 서울 ‘신촌’에서 신촌지역을 대표하는 연세, 홍익, 서강, 명지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학우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실력을 뽐내는 “신촌교류전”이 개최되었다.

축구에 유로파리그가 있다면 대학 배드민턴엔 신촌리그가 있다!
   
 
수도권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분포도를 보면 비교적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교류전을 개최하기 위해선 각 동아리 서로서로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신촌지역은 한 지역구에 4개의 동아리가 있으며 미등록 동아리까지 총 7개의 동아리가 활동을 하고 있을 정도로 동아리의 밀집도가 가장 큰 최고의 지역구이다. 또한 이 지역 동아리들은 대부분 평균 1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대형 동아리들로 매 학기 열리는 신촌 정기전은 전국 대회 급의 규모로 진행된다. 때문에 신촌 지역의 동아리 모두 커다란 입상경력을 증명하는 실력파들이 똘똘 뭉쳐 있어서 대학리그에선 신촌리그가 강력한 리그로 인정받고 있다.

신촌리그전 탄생배경
   
 
2005년 서강대학교에서 연세대학교와 함께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 최초의 친선리그전이 개최되었고 이후 2012년에 홍익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가 창립되어 신촌리그 삼국시대를 펼쳐지게 되었다. 2015년 명지대학교 동아리까지 창립되어 신촌지역 4개의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가 정기적으로 교류하게 되었다.

서강대학교 [굿민턴]은 오래된 역사를 뽐내듯 2015년 남자, 여자, 혼합단체전 모든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탄탄한 선수층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강대학교의 모토인 “활발한 교류전”은 굿민턴의 모든 학우들의 실력을 상향평준화시켜 실력뿐만이 아닌 남여 편차도 많이 줄이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연세대학교 [파워스]는 고려대학교 [KUBC]와의 라이벌전을 통해 실력이 다져졌으며 강력한 공격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여성 학우들의 실력이 전국대회 상위권에 속해 있어 그녀들의 파워풀한 공격력에 주변 동호인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또한 누리 연합회 클래식 대회에서는 전 종목 2위를 할 정도로 개인전에서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홍익대학교 [팡팡]은 일본 국제교류전 당시 2명이나 국가대표에 자원할 정도로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학우들이 동아리뿐만 아니라 동호회 활동을 함께 병행하고 있어 실력의 상승폭이 아주 가파르다. 동호인들의 플레이스타일까지 고루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며 그들의 성장은 누리 연합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검증되고 있다.

명지대학교 [콕콕콕]은 신촌지역의 타 동아리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창단되었지만 후폭풍이 오히려 거세듯 겨울방학 기간동안 ‘가장 뜨거운 동아리‘라는 입소문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빽빽한 모임일정 등 그 열정이 대단하다. 실력 또한 신촌리그 학우들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이미 신촌리그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지역리그 활성화를 장려하는 NURI 연합회
   
 
이처럼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누리에선 지역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편적으로 전국구 대회 출전시 오랜 시간의 기다림과 적은 경기 수로 많은 불평불만이 생기지만 대학 지역리그의 활성화는 각 학우별 참가하는 경기 수의 증가와 50%의 짧은 경기 운영시간, 각 동아리별 2배 이상 참가율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짧은 시간에 비교적 많은 경기의 수를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대회보다 지루함이 적은 편에서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때문에 누리 연합회는 무엇보다 지역리그전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리그 방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대회들을 구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런 한국 대학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 NURI의 도전에 월간 배드민턴이 응원합니다!

사진찰영 : 객원기자 김진구 (닉네임 : 백곰파워)
취재 : 아트디렉터 정연우 (닉네임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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